담도암 생존율 1기, 2기, 3기, 4기

전 세계적으로 암은 인간의 생명을 가장 위협하는 질환에 해당합니다.

 

의료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몇몇 암들은 완치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할 수 있지만, 일부 암들은 여전히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중 담도에 암이 생기는 담도암은 전조 증상이 없어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고 발병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해 특별한 예방법조차 없습니다.

 

담도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황달이지만 이미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초기에는 이런 증상조차 없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발견될 확률이 매우 낮으며 암이 진행되면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도암 생존율

 

담도의 위치는 복부의 안쪽 부위 간 아래 체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즉 주요 장기들과 밀접해 있어 초기에 치료를 하지 못할 경우 주변 장기로의 전이가 쉽고 치료도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신체에 이상 증세가 가볍게 오더라도 방치하면 안 됩니다.

 

담도암과 더불어 암일 가능성이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평소와 다른 피로감
  • 체중 저하
  • 구토
  • 복통(명치 아랫 부위)

 

위의 별개로 50대 이상부터는 1년에 한 번씩은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담도암 생존율

 

담도암이 담도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을 병 기상 2기라 하며 주위로 어느 정도 퍼진 경우를 2기 말  또는 3기, 멀리 퍼진 경우를 담도암 3기 또는 4기로 보고 있습니다.

 

초기에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증상을 느껴서 병원을 찾으면 3기 또는 4기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도 위치

 

담도암 1기, 2기까지는 수술 치료를 할 수 있지만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3기 이후부터는 수술 치료가 매우 어렵습니다.

 

※ 담도암 3기라 해도 주변 장기에 전이된 수준이 좁거나 국소 림프절로만 전이된 경우 수술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에 어느 정도 성공한다고 해도 재발이 잦은 것도 생존율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실제로 프로레슬러 출신인 이왕표 님의 경우 담도암 3기로 진단을 받고 3차례 수술을 받고 호전되어 방송을 통해 암을 이겨냈다고 밝혔지만, 3개월 뒤 재발되어 며칠 만에 세상을 떠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3기 담도암 환자 중에서 종양이 멀리 퍼지지 않고 일부 장기로 전이된 경우 5년 생존율은 16% 내외, 주변 장기에 심각하게 전이된 상황이라면 생존율은 2% 까지 하락합니다.

 

1기와 2기와 같이 국소적으로 담도에만 암이 있는 경우 5년 생존율은 24%라고 합니다.

 

담도암 치료

 

 
 

※ 통계는 통계일 뿐 그것이 나 또는 가족에게 꼭 적용되리란 법은 없습니다. 생존율이 낮은 것은 분명하지만 통계치는 과거의 자료이며, 담도암의 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암에 노출될 경우 수술치료와 항암치료를 받기 되면서 체력 저하와 더불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수술 치료를 받기 전부터 충분한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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