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중증 등록혜택 (정부지원)

통계가 작성된 37년간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는 바로 '암' 입니다. 


암 중에서는 폐암이 사망률이 가장 높으며 그 다음으로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순입니다. 따라서 본인 또는 가족 중에 암으로 진단 받게 되면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암은 가장 무서운 질환 중에 하나이지만 의료기술도 그만큼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과거에 비해 완치율 및 생존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암환자들이 겪는 질병 외에도 치료 비용에 대한 부담감에 따른 고통도 상당히 크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암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 보다 경제적인 부담이 더 고통스럽다고 답했습니다.


심각한 경우 비용 부담으로 인해 치료자체를 중단 또는 고민하는 사례도 많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암환자가 겪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암진단 부터 치료, 간병 서비스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정부 프로그램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암환자 중증 등록혜택



암환자 중증 등록제도는 진료비 중에서 본인부담금이 높은 암과 같은 중증질환자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더 경감시켜주는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가입자가 암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중증환자로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1 지원대상


건강보험가입자 중에서 암환자로 등록된 환자


#2 지원내용


암환자로 등록한 날로부터 5년 동안 암 치료로 발생하는 본인부담 의료비를 경감 받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암 치료를 받기 위해 외래 또는 입원 진료를 받을 경우 요양급여비용의 5%만 부담하면 됩니다.


아쉬운 것은 비급여 항목은 지원에서 제외된다는 것입니다.


특례기간인 5년이 종료되는 시점에 잔존암 및 전이암이 있는 경우 그리고 추가로 재발이 확인이 되었다면 종료예정일 1개월 전에 처음 신청한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다시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3 중증 등록 방법


담당의사가 환자 또는 보호자의 동의 서명을 한 후에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작성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공단에서 문자나 메일을 통해 승인 여부를 알려줍니다.



정부 의료비 지원사업



정부는 저소득층 암환자 및 소아암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암건진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2002년 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1 지원대상


소아 및 성인 암환자 중 아래의 조건 


#2 선정기준


소아암환자의 경우 만18세 미만의 전체 암환자 중에서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어야 합니다.


<클릭시 사진 확대>


성인암환자는 만 18세 이상의 원발성 암환자 중에서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어야 합니다.


※ 건강보험료 기준


- 직장가입자 : 100,000원 이하

- 지역가입자 : 97,000원 이하


#3 지원혜택


지원 대상이 된 성인은 연간 최대 100만원~200만원, 소아는 연간 최대 2천~3천 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을 참고바랍니다.


<클릭시 사진확대>


#4 신청방법

암환자의 주민등록지 소재지의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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