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변비약 추천 2가지

톡톡/생활정보
2020. 12. 30. 00:01

변비는 배변을 순조롭게 보지 못하는 것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1주일에 배변 횟수가 4회 이하 또는 1회 배변량이 35g 이하를 말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젊은층 보다는 60세 이상의 노인층이 변비를 앓을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10~15% 분들이 만성변비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노령층에서 변비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신체 노화에 따른 신경계 및 대사성 질환이 주된 원인이지만 섬유질섭취가 부족하거나 운동부족으로 이차성 변비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변비는 가볍게 넘어가기 쉽지만 변비가 잦거나 만성으로 이어질 경우 신체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질환으로 장내 가스를 발생시켜 독소를 뿜게 되고, 배변시 항문을 자극해 치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변비는 심한 경우 대장암과 직장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가볍게 넘기지 말고 다양한 노력을 통해 개선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변비 증상

아래 항목 중에서 2가지 이상이 3개월 정도 지속된다면 만성변비로 볼 수 있으며, 전문의와 상담을 받고 치료 과정을 밟는 것을 추천합니다.

배변시 과도하게 힘을 주게 되는 경우
배변시 변이 단단해서 항문이 막히는 느낌을 가지는 경우
배변 후에도 시원하지 않고 잔변감이 느껴짐
일주일에 배변 횟 수가 3회 미만
변을 보기 위해 인위적으로 파내야 함

노인 변비 원인

노년비에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앞서 노인 인구의 20% 내외가 변비를 앓고 있으며 변을 보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또한 변을 본 후에도 잔변감이 오래 지속되어 상당히 불편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노인층이 변비에 잘 노출되는 주된 요인은 노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신체는 노화되면서 각각의 장기들의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나이가 들면 대장, 골반근육, 항문 등의 기능이 점차 약해지면서 변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장에 있는 신경세포 수가 감소하면서 장의 운동이 예전만큼 활발하지 못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도 길어지면서 변비가 생기게 됩니다.

변비 예방하기

나이와 상관없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변비가 있다면 아래의 생활습관을 통해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 충분히 섭취하기
하루 2리터 정도의 물 마시기
규칙적인 배변 습관 가지기
복근력 및 괄약근을 강화하기 위한 적당한 운동

아침에 눈을 뜨면 공복상태에서 물을 충분히 마시게 되면 장 운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대변보는데 수월합니다.

아침 뿐만 아니라 하루에 8잔 이상, 1.5~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식사는 섬유질 중심으로 식단을 꾸리는 것이 좋습니다.

※ 섬유질이 많은 음식

- 양파

- 키위

- 사과

- 견과류(아몬드)

- 배

- 딸기

- 아보카도

- 라즈베리

- 바나나

- 당근

- 브로콜리

- 강남콩, 완두콩

- 고구마

- 다크 초콜릿

또한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 보다는 누워서 가볍게 할 수 있는 복근 운동, 항문에 힘을 주는 골반근육 운동을 하면 변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