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3기 생존율 (2기,4기 포함)

난소암은 난소에 발병하는 암으로 여성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여성에게는 크게 위협적인 암에 해당됩니다.

실제로 여성 암 사망자의 47%가 난소암으로 사망하였는데, 이는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과 같은 여성암 보다 생존율이 현격하게 낮은 수치입니다.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자궁경부암과 같이 조기검진법이 없는데, 암이 크게 진행될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대부분 늦게 발견되어 치료 시기를 놓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난소암으로 진단받는 환자의 대부분이 평소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난소암 3기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난소암 환자의 26% 정도만 조기에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병기가 높을수록 생존율이 크게 저하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난소암 발병 원인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 보는 위험 인자로는 아래 사항을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1. 난소암, 유방암 등의 가족력

2. BRCA 유전자 변이

3. 배란 횟수가 많은 경우(초경과 폐경이 늦은 경우)

임신과 출산 경험이 많거나 모유 수유를 오래 하는 경우 난소암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경구 피임약을 5년 이상 복용할 경우 난소암 발병률이 50%가량 줄어들게 됩니다.

난소암이 발생하는 것은 대부분 후천적인 원인이지만 5~10% 정도는 가족력에 의한 것으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 영향에 의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초경과 폐경이 늦어 배란 횟수가 많고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30~35세에 초음파 및 CA-125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난소암 생존율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전체 난소암 환자의 5년 생존률은 62.1%이며, 난소암으로 진단받는 환자의 경우 3기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난소암 3기로 진단받기 전까지 속이 더부룩하거나 배가 불러오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등 특이하지 않은 증상뿐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마저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확실히 난소암을 진단할 수 있는 선별검사 진단법이 없는 것도 난소암 병기를 높이는 원인입니다. 중앙암등록본부의 암등록 통계자료에 따르면 난소암의 병기별 생존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난소암 1기 생존율 : 76~93%

2. 난소암 2기 생존율 : 60~74%

3. 난소암 3기 생존율 : 23%

4. 난소암 4기 생존율 : 11%

최근에는 표적치료제와 면역치료제가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생존율이 높아진 결과가 위의 수치입니다. 즉 여전히 난소암 암은 여성에게 치명적입니다.

본인 또는 가족이 난소암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심장이 떨어질 정도로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치료를 잘 받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병원과 전문의의 선택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생명과 직결된 수술인 만큼 지방에 거주하는 분도 가급적이면 수도권의 국내 대형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지방에 거주하면서 인근의 병원과 서울 대형 종합 병원에 방문한 사람의 내용을 보면 의료기술이 무려 10년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난소암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명의로 추천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제 난소암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은 분이나 가족들이 추천하는 후기인 만큼 참고 바랍니다.

국립암센터 박상윤 교수님은 난소암 치료에 있어 많이 거론되는 분입니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 김영태 교수님을 추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