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가래 오래가는 이유 5가지

요즘같이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되면서 기침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기침이 멈추지 않고 겨울 내내 계속되거나 계절에 상관없이 기침을 달고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기침은 기도에 침입한 이물질이을 뱉어내기 위해서 뱉어내는 신체의 방어 반응으로 호흡기에 쌓은 가래를 박으로 배출하기도 합니다.

 

또한 감기에 걸려도 기침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일상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따라서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기침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병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성기침 기준

 

기침이 3주 이내까지만 지속되는 경우를 급성 기침이라 하며, 이를 흔하게 나타나는 감기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3~8주 전에 기침이 호전되면 아급성 기침, 8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기침이라 합니다.

 

통상 아급성 기침을 포함하여 3주 이상을 크게 만성기침으로 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1 급성 기침 원인

 

- 감기

- 폐렴

- 물질 흡입

- 심장질환
- 폐혈관 질환

 

 

#2  만성기침 원인

 

- 만성 기관지염

- 축농증

- 비염

- 기관지 천식

- 비후루증

- 바이러스 감염 후유증

- 위식도 역류질환

- 기침형 천식

- 상기도 기침증후군

- 기타(간질성 폐질환, 세기관지염, 폐암, 폐결핵)

 

기침 가래 오래가는 이유

 

기침이 발생하는 이유는 상당히 다양하며 이는 곧 기도를 보호하기 위한 반사작용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기침이 계속되는 이유는 신체에 이상이 왔다는 신호가 됩니다.

 

특히 기침과 더불어 가래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기관지 확장증

 

<기관지 확장증>

 

기관지염에 의해 기관지가 확장된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 컨디션에서 사람의 기관지에는 병균이 살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관지 확장증에 노출될 경우 기관지에는 미처 배출되지 못한 각종 세균 감염이 발생하게 되어 누런 가래가 매일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기침과 함께 누런 가래가 나온다면 기관지 확장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기관지 확장증이 심한 경우 기관제에 세균 감염이 계속되면서 주변의 폐까지 파괴되어 폐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문제는 폐는 한 번이라도 손상될 경우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폐는 상태가 나빠도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폐는 상태가 나빠도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40대 이상의 흡연자는 정기적으로 폐기능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2 급성 기관지염

 

급성 기관지염은 기관지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말합니다. 바이러스가 주요 요인이며 세균 또는 미생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침이 나오면서 점점 가래가 많아지고 가슴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급성 기관지염은 보통 1~2주간 지속되다가 상태가 호전됩니다.

 

#3 만성 폐쇄성 폐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흡연하는 사람들에게 발병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입니다. 오랜 기간 흡연을 하면서 폐에 염증이 생기며 주로 노년층에게 자주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침과 함께 가래가 나오며 가벼운 운동에도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4 폐렴

 

폐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여 폐에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폐렴이라 합니다. 주로 공기 중에 몸속으로 들어올 때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염 능력이 초과되면 폐렴이 됩니다.

 

 

증상은 기침과 함께 가래, 발열이 동반됩니다.

 

#5 폐결핵

 

결핵균(세균)이 폐에 들어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폐결핵이라 합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기침과 가래, 미열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균이 들어와도 신체는 면역 기능을 통해 이를 저항하지만 면역력과 체력이 저하되어 있을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될 경우..

 

서울아산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에 의하면 감기에 의한 기침은 3주를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될 경우 감기와 함께 합병증이 동반되었거나 다른 질환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기침과 가래가 나오는 이유는 주로 기관지 또는 폐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합니다. 그 중 폐와 관련된 질환은 생명과도 직결되어 있을 정도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어떠한 질환이든 초기에 발견하여 대응한다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 보다 수월하게 완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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