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부작용 참고하세요.

궐련형 전자담배는 연초를 심에 꼽아 뜨거운 열로 가열하여 니코틴 증기를 마시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궐련"이라는 뜻은 연초를 종이로 말아서 만든 담배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필립모리스가 최초로 아이코스를 출시하였고, 후에 BAT사가 글로의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 국내의 대표 담배 기업인 KT&G가 릴을 출시하며 3파전을 시작습니다.

태우던 전자담배에 비해 역한 담배 연기가 나지 않고 냄새가 몸에 배지 않아 그동안 담배를 눈치 보고 태웠던 흡연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오늘은 부작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릴을 6개월 이상 쓰고있는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별도의 부작용은 없었으며, 흡연 이후 목에 대한 컨디션이 태우던 담배에 비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담배를 많이 태우면 다음날 아침에 피곤함과 함께 일어났는데, 현재는 그 피곤함 조차 사라져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궐련형 담배 제조사에서는 오히려 태우는 담배보다 건강에 유익하다라는 결과치를 언론에 내보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맞다고 생각됩니다.

일부러 말하지 않으면 주변에서 흡연하고 있다는 것조차 전혀 인지하지 못할 정도라는 것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부작용이 나왔다는 피해자 진술이 있으며, 기존 담배 대비 건강에 덜 해롭다의 척도는 의심스럽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부작용 사례 #1  - 피부염 및 알러지, 두통, 가려움

아이코스를 사용하는 구모씨라는 분이 신문사에 제보한 내용인데 히츠를 피운고 2개월지 지나 두피에 반점이 생기며 가려움증이 동반되었다고 합니다. 

피부과에서의 치료도 소용이 없었고 시간이 지나자 온 몸에 반점이 퍼지게 되었는데, 담배를 끊으면서 증세가 좋아졌다고 합니다. 

일부 SNS에서도 아이코스 전자담배의 부작용이 나왔다는 하소연 글이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일부는 목소리가 변할 정도로 목이 붓거나 잇몸과 가슴 부분에 통증이 발생했다고도 합니다. 

소비자고발센터에서 아이코스로 검색을 해보면 8건 정도의 불만이 나와있으나 앞서 말한 부작용에 대한 호소 보다는 AS 문제 등의 고발 내용이 더 많이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된 아이코스의 판매량은 70만 대, 릴은 20만 대가 팔렸다고 보도되고 있는데, 그에 비해 부작용에 대한 내용은 상당히 적습니다. 

아무리 궐련형 전자담배가 몸에 이롭진 않지만 궐련형의 부작용이라기 보다는 체질적인 문제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알러지와 비슷한 개념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도 특정인에게는 알러지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까요.

부작용 사례 #2 - 금연 포기

이건 어쩌면 저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일 수 있는데, 담배값이 인상되고 본인 자신의 건강 그리고 주변인의 건강 등 다양한 이유로 금연을 결정한 사람들이 궐련형 전자담배 출시 이 후 다시 흡연을 하게 되었다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태우는 담배 대비 타격감이나 연무량이 만족스럽지 않아 오히려 담배를 피는 횟수가 늘었다라고 말하는 흡연자도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지만 사실 그런 사람은 다시 연초 담배로 가는 것이 추천합니다.

아무리 연초 담배 대비 장점이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연초 담배 보다 덜 태우게 되거나 비슷해지게 됩니다. 

진짜 문제는 연기가 일반 담배에 비해 적고 냄새가 나지 않아 미성년자들이 담배를 태워도 현장에서 보지 않는 이상 흡연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워 청소년들도 전자담배로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작용 사례 #3 - 화상

담배를 뜨거운 심에 꼽아 가열하는 방식으로 담배를 태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태우는 담배인 연초 대비 입술이 뜨거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담배를 꼽으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끝부분을 입술에 데고 피어야 하는데, 간혹 더 앞부분을 입에 데고 피울 경우 빨아들이면서 열 온도가 같이 올라오면서 입술에 전달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 태우는 분들이 많이 앞부분에 입술을 붙이고 빨아들이는데, 이는 흡입량에 대한 충족감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입니다.

목에 대한 타격감이나 연무량은 연초 담배를 이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주일만 지나면 충분히 풍부한 연무량이나 타격감이 결코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 달만 지나면 연초 담배는 상당히 맛도 없고, 일부러 누가 권해도 피지 않게 됩니다.

역시 자주 있는 증상은 아니지만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사항이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 사례 #4 - 캡슐형 가향담배 유해성 논란

캡슐형이란 가향담배는 일반 담배와 같이 피다가 캡슐을 터뜨려 멘솔향을 느낄 수 있게 제작된 담배를 말합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표한 보고서에는 캡슐과 같은 가향물질이 담배 맛을 향상시켜서 중독성을 심화시키게 되고 더 깊이 빨아들이게 하여 몸에 유해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즉 자체의 문제점이라기 보다는 중독성을 올리고 그에 따른 유해성이 올라간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신뢰성 있는 보고 내용이니 캡슐형 핏을 태우는 분들은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