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수술비용 (수술비, 간병비)
- 건강
- 2022. 10. 9. 23:39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인 고관절은 우리 몸에 2개씩 엉덩이 부근에 있어 엉덩관절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골반과 허벅지 대퇴골을 연결하여 윗몸의 무게를 지탱하고 달리기와 같은 운동을 견디게 합니다.
고관절은 어깨 관절과 다르게 쉽게 탈구되지 않지만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근육은 감소하고 관절이 퇴행하면서 고관절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고관절은 퇴행성으로 인해 손상되기도 하지만 어르신의 경우 넘어지다가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관절이 손상되면 서 있는 것조차 어렵기 때문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2년 이내에 사망할 가능성이 무려 70%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고관절 수술 비용
고관절이 손상되면 인체에도 치명적이지만 수술비도 적지 않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재활 치료를 잘하면 80~90%는 회복할 수 있습니다.
골절 부위만 고정하는 수술은 30~1시간 정도가 소요되지만 인공관절을 넣은 경우 1시간 정도 진행합니다.
※ 고관절 수술 후 회복기간
수술을 받고 1~2일이 지나면 목발에 의지해 걷다가 1개월 정도가 지나면 30분 정도는 독립보행이 가능합니다. 3개월이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6개월이 지나면 가벼운 조깅은 가능합니다.
1. 고관절 수술비
수술을 하게 되면 적어도 3~4일 정도는 입원을 해야 합니다. 입원 기간에는 혼자서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족의 도움을 받거나 간병인이 있어야 합니다.
고관절 수술 내용에 따라 비용 차이가 있지만 한쪽 기준으로 병원비는 4일 입원 기준으로 150만원~250만원의 비용이 나오게 됩니다.
고관절 양쪽 모두 수술 하는 경우 300만원~500만원의 병원 비용이 발생합니다.
※ 위의 수술비는 고관절 수술을 하는 평균적인 금액을 말한 것으로 병원 종류, 수술, 입원 기간, 그리고 입원실 형태에 따라 한쪽에 500만원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실손보험이 있다면 보험가입 내용에 따라 병원비의 90%를 보험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2. 고관절 수술 후기
고관절은 작은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을 잘 알아보아야 합니다.
상급 병원 마다 수술비 차이가 발생하고 수술 경험이 많거나 치료 예후가 좋은 병원은 예약이 밀리는 경우도 많은 만큼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실제 고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의 후기입니다.
노하우가 많이 있으니 수술을 앞두고 있으면 참고바랍니다.
3. 간병인 비용
간병인은 고용 형태에 따라 금액이 다르게 책정됩니다. 고관절 수술 후 3일간 간병인을 고용하는 경우 하루에 12~16만원의 간병 비용이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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