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대게, 킹크랩 실시간 가격

가락시장은 국내 최대규모의 공영 도매시장으로 농수산물 부터 해산물, 식자재, 청과부류까지 다양한 도매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지하철 3호선과 8호선 가락시장역이 연결되어 있으며, 무려 2,05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접근성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그 중에 최근 리모델링 된 가락몰의 회센터는 수산물을 즐기려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참고로 수산물을 즐기기 위해서는 가락몰 테마동의 5관 1층 또는 2층을 방문하면 됩니다. 5관 1층은 회센터, 5관 2층은 수산전문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산시장이나 회센터를 방문하는 목적 중에 하나는 바로 대게나 킹크랩과 같은 갑각류를 먹기 위해서입니다.



광어, 우럭, 참돔, 연어, 감성돔, 농어, 강도다리, 능성어, 붕장어, 흰다리 새우, 쭈꾸미, 참문어, 산낙지, 멍케, 전복, 조개 등도 판매를 하지만 일반 횟집에서도 먹을 수 있어 구지 회센터까지 방문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락시장 가락몰 회센터 영업시간

회센터의 영업시간은 매장에 따라 상이합니다. 



오전 09시 부터 밤 22:00 까지 영업을 하는 매장입니다.



위의 매장은 월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가락시장 회센터는 24시간 영업하는 매장들이 있어 아무 때나 방문해도 상관없습니다.


대게, 킹크랩 가격

노량진 수산시장은 대게와  킹크랩 가격이 왠지 단합된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가락시장의 경우 매장마다 소폭 차이가 있었습니다.



위의 점포는 블루 킹크랩 A급(살수율 80% 이상)이 1키로(kg) 당 75,000원에 판매하고 있고 러시아 수입 대게 자연산은 1키로 당 50,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다른 점포입니다. 블루 킹크랩 및 레드 킹크랩이 1kg 당 83,000원으로 처음에 소개된 매장 보다 키로당 8천원 정도가 더 비쌉니다.


반면 러시아산 수입 대게는 1키로당 45,000원~50,000원으로 5,000원에서 만원 정도 저렴합니다.


참고로 랍스터는 살수율이 70% 이상인 B급이 1키로에 48,000원입니다.



3번째 매장인 으악새수산을 보면 블루 킹크랩이 1키로에 80,000원, 레드 킹크랩은 75,000원 입니다. 러시아산 수입 대게는 1키로에 70,000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균 시세


1. 킹크랩 : 78,000원

2. 대게 : 50,000원


대게나 킹크랍, 홍게 등은 살수율에 따라 특급, A급, B급 등이 결정됩니다. 큰 요리가 동반되는 것이 아닌 쩌서 먹는 형태여서 매장 마다 맛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위의 평균 시세에 맞게 판매하는 매장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vs 가락시장 회센터

대게와 킹크랩의 가격을 비교해보면 노량진 수산시장이 더 저렴합니다.




전날 조사한 노량진 수산시장의 킹크랩 가격은 1키로에 7만원, 대게는 38,000원 입니다. 성인 4명이 3키로를 먹는다고 할 때 3만원 차이 정도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엄청난 가격차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까운 곳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중간 지점에 있으면서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노량진 수산시장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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