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제거방법 - 구취 없애는법 총정리

아마 살면서 본인의 입냄새, 또는 타인의 입냄새로 고민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입 냄새는 흔한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문제는 본인의 입냄새는 스스로 맡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자신보다 타인이 먼저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입냄새가 난다고 말하는 것은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타인이 먼저 말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따라서 본인과 상대방이 대화를 할 때 거리를 두거나 코를 막고 있다면 혹시 본인에게 입냄새가 나는 건 아닐지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쓰기 때문에 타인에게 입냄새가 가는 경우는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입냄새는 심해졌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마스크 착용으로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입안을 건조하게 하고 혐기성 세균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요즘과 같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 입냄새가 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자신의 입냄새 정도를 스스로 셀프 진단해야 합니다.

 

 
 

▶ 입냄새 자가 진단 방법

 

  • 아침에 일어나서 컵에 숨을 내쉬고 컵 안의 냄새 맡기
  • 손등에 침을 살짝 묻히고 10초 후 마른 뒤에 맡아보기
  • 혀 뒷부분을 면봉으로 닦고 냄새 맡아보기
  • 치실로 치아 사이를 닦은 뒤 냄새 맡아보기

 

 

입냄새가 가장 심한 시기는 바로 아침입니다. 수면 중에는 침의 분비가 줄어들고 산성화가 되면서 세균이 증식하여 악취가스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양치질을 한 이후에도 구취가 지속된다면 본인의 입냄새가 심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입냄새 제거방법

 

입에서 나는 구취의 90%는 구강 내의 문제입니다. 치과의사들에 의하면 입안의 설태, 플라크, 치석, 흡연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입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올바른 양치질입니다.

 

▶하루 3번, 식후 3분, 3분 이상 양치질

 

 

양치질은 하루에 최소 3번, 매 식사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하고 입안에 끼게 되는 음식물 찌꺼기는 20분만 지나도 부패하기 시작하며 구취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식사를 바로바로 양치질을 해주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 양치질할 때는 설태 제거

 

 

혓바닥에는 돌기가 있어 그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기 쉽습니다. 즉 혓바닥을 제대로 닦지 않을 경우 심한 구취가 날 수 있습니다. 칫솔로 혓바닥을 닦아주거나 설태 전용 칫솔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치실 이용하기

 

이와 이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는 칫솔로 잘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치간 칫솔을 또는 치실과 같은 보조기구를 활용해서 치아 사이의 음식물과 치석을 빼내야 합니다. 바쁜 아침과 점심에 치실 이용이 어렵다면 적어도 저녁에 한 번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밖에 효과적인 구치 제거 방법

 

#1 가글

 

양치질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구강청결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글은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많이 사용할 경우 오히려 구취가 심해질 수 있으나 하루에 2번 이내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입냄새에 좋은 차

 

외부에 있어 양치, 가글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가볍게 입을 물로 헹궈내고 녹차를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입 안에서 세균이 증식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녹차 외에도 레몬차, 생강차, 페퍼민트차  등이 입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 입냄새 유발하는 음식물

 

  1. 마늘
  2. 우유
  3. 달걀
  4. 커피을 포함한 카페인 음료

 

 

#3 금연

 

흡연은 입냄새를 유발하는 가장 큰 주범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커피를 마시면서 흡연을 하는 것은 구취를 유발하는 최악의 습관입니다.

 

카페인은 산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입안에서 세균이 증식시키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여기에 담배 냄새가 입안에 배고 구강을 건조하게 해서 구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4 치석 제거

 

양치를 해도 금방 입냄새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면 치석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치석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붙어 딱딱하게 굳어지기 때문에 양치질로도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1년에 2번 정도는 스케일링을 받아야 합니다.

 

 

그밖에 충치나 치주염과 같이 치아질환이 있을 경우 잇몸 속에서 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에 그에 알맞은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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