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석 제거하는법 (가장 현실적인 방법)

치석은 글자 그대로 치아에 생기는 돌을 말합니다.

 

치석이 생기는 이유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찌꺼기가 치아에 남아 얇은 막이 형성되는데, 이 막에 미생물과 세균이 들러붙어 굳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음식물 중에 산성, 당분, 밀가루 음식을 즐겨 먹을 경우 치아에 치석이 끼기 쉽습니다.

 

치석은 치태와 다르게 석회화되어 아무리 양치질을 해도 제거되지 않습니다. 즉 칫솔질은 치석이 생기는 것을 지연시키는 효과만 있을 뿐 결국 사람의 치아엔 치석이 생기게 됩니다.

 

 

치석을 방치하게 되면?

 

치석을 방치하면 플라그 내에 세균들이 증식하면서 독성 물질이 나오고 잇몸을 자극하여 붓고 입냄새가 나는 원인이 됩니다.

 

치석이 심한 경우 잇몸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조금만 건드려도 쉽게 피가 나오게 됩니다. 양치질을 할 때 피가 나온다면 치석이 치아에 많이 껴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치석 제거하는법

 

치석이 생기면 아무리 칫솔질을 해도 제거되지 않습니다. 또한 치석은 점점 잇몸으로 침투하고 확장하면서 최악의 경우 잇몸뼈를 상하게 해서 치아를 상실하게 될 수 있습니다.

 

#1 워터픽 사용

 

구강세정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워터픽은 치아에 강한 물줄기를 쏘아서 세척하여 방식입니다. 양치질 보다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잇몸 질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 워터픽은 치석을 제거하는데 제한적인 도움을 주는 수준에 그칩니다.

 

#2 치실 이용

 

석회화가 진행되어 이미 돌처럼 굳어진 치석은 양치질을 제거하지 않습니다.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은 치실을 사용하여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치실은 잇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면 부패하기 때문에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데, 치실을 이용하며 입냄새를 줄이고 잇몸 건강도 회복됩니다.

 

#3 스케일링

 

치석을 제거하는 가자 강력한 방법은 치과에서 받는 스케일링입니다. 치석이 잇몸까지 침투한 경우 워터픽과 치실을 이용해서 제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잇몸까지 치석이 침투했기 때문이며, 잇몸 염증이 심한 경우 치아의 뿌리를 녹이게 됩니다.

 

<스케일링 전후>

 

스케일링을 통해 잇몸 안까지 침투한 치석을 제거해야 잇몸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 2013년부터 스케일링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치료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따라서 1년에 한 번은 스케일링을 받는 것을 권장하며 치과에서는 6개월에 한 번은 스케일링을 받아야 충치, 치주염 등과 같은 구강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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