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밀도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막의 구성성분을 콜레스테롤이라 하는데, 신체의 세포 재생에 꼭 필요하며 담즙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정상적인 성인 기준으로 혈중에 한 숟가락 정도의 콜레스테롤이 돌고 있는데, 문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경우 각종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을 크게 높이기 때문에 정상수치에 있는 사람 대비 동맥경화나 심근경색에 노출될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오는 이유와 증상에 대한 내용은 아래를 참가바랍니다.

 

2021.02.17 - [건강] -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은 신체에 악영향을 끼치는데, 정확한 표현은 LDL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안 좋다는 뜻입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HDL(고밀도)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부르며 혈액 속에 LDL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HDL 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는 40~60mg/dl이며 이 수치가 낮으면 LDL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기능이 저하되어 심혈관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반대로 60mg/dl을 초과하면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이 감소하게 됩니다.

 

 

#2 LDL(저밀도) 콜레스테롤

 

HDL이 좋은 콜레스테롤이라면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정상 수치 보다 높을 경우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혈관벽이 쌓이게 되면서 혈전이 생기게 됩니다.

 

 

혈관에 혈전이 생기면 좁아지기 시작하며 심한 경우 혈관이 막히면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생기게 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100mg/dl 미만이면 적절한 수준이며 130mg/dl까지는 정상으로 봅니다.

 

하지만 130~159mg/dl 이면 주의 단계에 해당하며, 160mg/dl을 넘어서면 높은 단계로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게 됩니다.

 

#3 중성지방

 

음식을 섭취하면서 칼로리가 체내에서 소비되지 못하면 간에서 합성되거나 장에서 흡수하는데, 이때 생긴 지방을 중성지방이라 합니다.

 

 

LDL,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관상동맥 질환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은 150mg/dl 미만이 정상이며 150~199mg/dl까지는 주의 단계, 200mg/dl을 넘어서면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봅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LDL콜레스테롤이 나쁜 이유는 혈관 벽에 플라그라는 덩어리를 만들어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면서 산소와 영양분 공급을 막기 때문입니다.

 

 

플라그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발생하는 질환 종류도 달라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심장 동맥에 플라그 생길 경우 심장발작을 일으키게 되고, 뇌혈관에 생기게 되면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160mg/dl을 넘어서면 약물 복용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정해야 하며 그 이하에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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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약 먹어야하는 수치

 

#1 운동

 

운동을 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콜레스테롤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를 높여주며, 이는 곧 H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환경적으로 운동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대중교통을 몇 정거장을 먼저 내려서 걸어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면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하거나 집안 청소 등 일상에서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 이상적인 운동

 

하루에 30분 이상, 일주일에 3~4회 유산소 운동

 

#2 식이요법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등을 먹지 말라는 말을 들어봤을 겁니다.

 

인스턴트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산은 LDL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줄이거나 아예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아몬도,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등과 같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은 LDL: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1. 생선 알

2. 생선 내장

3. 오징어

4. 새우

5. 장어

6. 계란 노른자

7. 멸치

 

▶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식품

 

1. 삼겹살

2. 베이컨

3. 돼지기름

4. 소시지

5. 버터

6. 생크림

7. 치즈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되는 식품

 

1. 채소

2. 등 푸른 생선

3. 견과류

4. 해조류

5. 올리브유

6. 카놀라유

 

 

#3 금연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병원을 방문하면 의사가 빠짐없이 해주는 말은 '금연'입니다.

 

흡연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게 되는데, 이는 즉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높여 총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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