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통증 치료법 (예방법 포함)

기대수명 100세인 시대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뼈와 근육 건강에 신경 써야 합니다.

신체의 다양한 관절 부위 중 고관절은 몸이 움직일 때 체중을 지탱하면서 걷거나 뛰는 운동을 하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고관절은 오른쪽과 왼쪽의 골반과 다리의 대퇴골(넓적 다리뼈)이 연결되는 부위로 엉덩이 관절이라고도 합니다.

두터운 막으로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신체 관절 중에서 가장 안정된 관절이지만 강한 외부 압력이나 바르지 못한 자세, 무리한 움직임으로 고관절이 손상될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이 손상될 경우 걷거나 허벅지를 벌릴 때 불편함을 겪게 되는데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나타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대부분이 고관절 손상을 인지하지 못해 시간이 경과한 뒤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엉덩이나 허리, 엉덩이 관절 부위에 통증이 느껴져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이라는 생각에 이를 방치했다가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관절에 문제가 있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고관절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볼 것을 추천합니다.

고관절 질환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고관절 통증 치료법

고관절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 충격파 등의 비수술 요법과 수술 치료가 있습니다.

고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중 50%는 비수술 요법인 약물과 물리치료, 운동만으로도 50%는 호전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선은 비수술 요법을 통해 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비수술 치료법으로 개선하기 어려울 경우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즉 인공관절 수술은 치료의 마지막 단계에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관절 질환이 발병되는 원인이 다양한 만큼 치료 방법 역시 다양합니다.

'관절염 초중기, 중둔근 건염, 석회성 건염, 중둔근 건염'등은 비수술적 치료 방식으로도 호전이 가능하지만 '관절염 말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은 관절 내시경 치료가 인공관절 치환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세균 감염에 따른 골반염이 통증의 원인이라면 항생제 투여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고관절 통증이 발생한다면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병원에 방문하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엑스레이, CT, MRI 검사를 통해 고관절 질환의 원인을 판별합니다.

평소 고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와 함께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습관을 통해 고관절 질환을 예방하고 통증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은 외부 충격과 잘못된 자세 외에도 퇴행성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만큼 이를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퇴행성이 진행되는 원인을 억제하여 질병의 속도를 늦추고 관절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칭과 운동은 근력을 강화시켜주면서 유연성을 향상해 관절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래 설명되는 내용은 누구나 당장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고관절 통증이 발생하는 분들은 반드시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단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악영향을 끼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만약 비만이라면 체중을 감량하는 것만으로도 고관절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양질의 단백질과 고칼슘식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