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에 좋은약 (통증, 염증 억제)
- 건강
- 2020. 11. 19. 23:40
신체에서 관절은 몸을 움직이는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인체는 관절 덕분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데, 관절에 통증이 발생할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관절에 통증이 동반되는 이유는 염증이 원인입니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질환으로 연골이 마모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관절염은 갑자기 발생하는 급성 관절염과 서서히 점진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퇴행성으로 구분됩니다.
관절염이 발생하면 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통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자연치료를 기다리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염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수술적치료와 비수술적 치료가 있는데, 증상이 심각하지 않으면 대부분 약물 치료를 하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이용합니다.
관절에 좋은 약
관절염은 상당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타이레놀, 이지엔6 와 같은 진통제를 찾는 분도 있지만, 이는 통증만 일시적으로 잡아주고 염증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떨어집니다.
염증까지 없애기 위해서는 진통소염제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즉 관절염이 발생했을 때는 통증 뿐만 아니라 염증까지 없애는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간혹 약을 먹게 되면 내성이나 부작용 등의 우려, 그리고 계속해서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약을 먹지 않고 자연치유가 될 때 까지 기다리는 분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회복은 되지만 이는 염증이 계속해서 관절에 남아있게 되면서 오히려 연골을 더 닳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또한 진통소염제를 복용하지 않을 경우 관절염이 오래지속되면서 더 움직이지 않게 되고 근력이 점점 약해지게 되면서 관절염에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과 함께 염증을 바로바로 없애주는 것이 관절염 치료에 아주 중요합니다.
※ 관절염 약물치료 부작용
- 속이 메스꺼움
- 두드러기
- 속쓰림
- 얼굴에 붓기 발생
만약 위와 같은 부작용이 나왔다면 현재 복용하는 약물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담 후 부작용이 덜한 약으로 변경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와 같이 약의 종류는 상당히 많습니다.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종류 >
관절약으로 완치 되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일시적으로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기능을 하지만 근본적으로 관절염을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하루에 관절염 약을 하루에 2번 또는 3번 먹는 것도 단기간 효과가 지속되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8시간 효과가 있는 약은 하루에 3번을 먹고, 12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약은 하루에 2번을 복용합니다.
급성 염증이라면 관절약을 복용하여 빠르게 일상생활을 하는데 도와주는 역할을 하면서 관절염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입니다.
이미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켜주는 역할을 하지 못하며 관절염이 악화되는 것을 최대한 막아주며 인공관절 수술까지 가는 것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기능을 하는데 큰 목적이 있습니다.
관절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관절염이 발생하면 치료를 해야 하지만 그 전에 건강한 관절을 지키는 것도 필요합니다.
한 때 도가니탕이 무릎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었지만 실제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도가니탕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만약에 많이 먹었다 하더라도 오히려 비만치 찾아와 무릎이 더 아파지게 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정상으로 돌리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일상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1 체중 감량
무릎은 상체의 몸무게를 지탱하기 때문에 체중을 감량하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체중 5kg 정도를 감량하게 될 경우 무릎에 걸리는 하중 25kg을 줄여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을 먹어서 관절을 예방하는 것이 아닌 체중감량 부터 신경써야 합니다.
#2 피해야 하는 음식
'감자 싹, 덜 익은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는데, 이는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삼가해야 합니다.
또한 설탕과 가공식품은 건강에도 안좋지만 특히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