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점 뺀 후 관리 (흉터X)

한 때는 복점 또는 미인점이라고 생각했던 점이 나이가 들면서 더 커지고 색도 짙어지면서 점을 빼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점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경우에도 빼고자 하는 경우가 많아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점을 빼는 것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점을 빼는 원리는 간단하지만 종류가 다양하고 점에 따라 색소의 형태 및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시술 방법을 조율해서 빼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워낙 기술이 발달되고 점을 빼기 위한 레이저 시술이 정교해졌기 때문에 점을 빼는 것보다 제대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은 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재발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색소침착이 될 경우에 피부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자칫 관리를 잘못할 경우 미세한 흉터가 질 수 있기 때문에  점을 뺀 이후에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깨끗하게 새살이 돋을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

 

점 빼는 비용

 

점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비용이 다르며 보통 아래의 범위에 금액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1. 점이 작거나 뿌리가 깊지 않은 경우 : 개당 5,000~20,000원
  2. 점이 크거나 뿌리가 깊은 점 : 20,000~40,000원

 

레이저로 점을 제거하는 시술은 비교적 간단한 만큼 돈을 많이 준다고 좋은 시술은 아니며,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피부과를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얼굴점 뺀 후 관리

 

점을 빼고 나면 자꾸 그 부위를 신경 쓰게 되고 거울로 들여야 보게 됩니다. 이때 주의점은 점을 뺀 부위에 손길이 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손으로 자꾸 만지게 되면 점을 뺀 부위가 덧날 수 있기 떄문에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점을 뺏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깨끗한 피부가 될 수 있도록 관리 바랍니다.

 

#1 세수(세안) 할 때 주의점

 

점을 빼면 피부 보호막이 사라진 상태와 같기 때문에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진물이 나와 딱지가 질 때 까지는 물에 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략 2~3일 정도는 해당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좋으며, 세안을 하게 될 경우에는 재생테이프를 붙이고 해야 합니다.

 

 

일주일 동안은 비누보다는 클렌징 폼을 이용하여 환부에 힘을 가하지 않고 가벼운 거품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재생테이프가 아닌 연고를 바르고 있다면 물세안이 좋습니다.

 

세안 후에는 다시 연고를 발라야 하며 재생테이프는 떨어지려고 할 때 교체하면 됩니다.

 

 

 
 

재생테이프

 

"재생밴드 또는 밀폐 드레싱"의 재생 테이프는 피부 재생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상처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재생테이프를 붙이고 있다면 별도로 연고를 바를 필요가 없으며 보통 1주일 정도 붙이고 있습니다.

 

테이프는 매일 갈아줄 필요가 없으며 점 뺀 부위에 진물이 나오면서 저절로 떨어지려고 할 때 떼고 다시 붙여주면 됩니다.

 

만약 얼굴 피부에 유분이 많거나 더운 환경에 땀이 차면서 재생테이프가 떨어진다면 하루에 한 번 정도 갈아주는 것은 괜찮습니다.

 

재생테이프를 붙이기 힘든 부위거나 재생테이프가 너무 자주 떨어진다면 연고를 바르면서 관리해주면 됩니다.

 

#2 화장할 때 주의사항

 

화장 역시 재생테이프를 붙인 경우에 한해서 가볍게 해야 합니다. 짙은 화장을 하면 이를 지우는 과정에서 피부를 세게 문질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3 땀 주위 

 

점을 뺀 부위가 아무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1주일 정도 소요됩니다. 따라서 일주일 동안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이나 사우나, 목욕탕 등은 피부 재생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더 이상 재생테이프를 붙이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면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자외선 주의

 

 

점을 빼고 나면 그 부위가 붉어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부가 아물어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사람에 따라 피부가 아무는 시간은 짧게는 2~3주 정도가 걸리며 길면 3달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때 자외선은 피부의 색소를 침착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병원에서 처방한 미백연고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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