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수치 300이상 위험성
- 건강
- 2021. 1. 7. 00:38
통계에 따르면 국민 가운데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을 정도로 당뇨는 국민병입니다.
당뇨 수치가 정상 수치 이상으로 올라가도 신체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해 본인이 당뇨병인지 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소리 없이 찾아오는 성인병이라 불리기도 하며, 의학계에서는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실제로 당 혈당 수치가 정상 보다 두 배나 많아도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오랜기간 동안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그 자체로서 오는 질환 보다도 합병증이 상당히 무서운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듯 소리 소문 없이 찾아보는 합병증 역시 찾아올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건강보험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매년 당뇨병 환자가 20~30만 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초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전체 당뇨병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를 오랜기간 방치하게 되면 그로 인한 합병증에 노출되는데, 당뇨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합병증은 당뇨병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한 상태에서 오랜 기간 방치될 경우 발병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당뇨병을 빠르게 인지하여 혈당을 정상수치로 유지한다면 합병증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먼저 당뇨 정상 수치와 당뇨병 진단 수치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 정상수치는 식전인 공복혈당이 100mg/dL, 식후 2시간인 피크혈당치는 140mg/dL 이하 입니다.
초과될 경우에는 식전에는 130당뇨 정상수치는 식전인 공복혈당이 100mg/dL, 식후 2시간인 피크혈당치는 140mg/dL이하로 유지될 수 있어야 합니다.
위수치 마저 초과할 경우에는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조절목표를 초과하는 공복시 혈당치가 130mg/dl이 넘으면서 식후 2시간 혈당치가 200mg/dl이 넘으면 당뇨병으로 진단하여 당수치를 조절하기 위한 당뇨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조절목표치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라면 약을 복용하는 것 보다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으로 수치를 낮추는 노력에 집중해야 합니다.
당뇨약을 먹지 않고 당수치를 내리는 법은 위의 내용을 참고바랍니다.
당뇨수치 300 이상
정산인의 식후 혈당은 140mg/dl 이하이고, 당뇨병으로 진단 받는 수치는 식후 200mg/dl 입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목표 수치가 180mg/dl 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인 것을 감안하면 혈당 수치가 300mg/dl이 얼마나 높은 혈당인지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수치에 있다면 바로 즉시 약물치료를 받아서 당수치를 조절해야 합니다. 만약 이 상태에서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낸다면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하여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
당뇨 약을 복용하면서 필요한 것은 혈당조절 관리가 필요합니다. 현재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적절한 식사, 적절한 유산소 운동, 혈당강하제 사용'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공복 때 혈당 수치가 300mg/dl을 넘어 입원한 40대 환자의 경우 일주일에 5회 정도 14주 동안 유산소운동을 했더니 혈당치가 200mg/dl 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적절한 운동이라는 것은 혈당수치를 내리고 싶은 욕심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을 자제하라는 뜻입니다. 내 몸에 무리가 가는 잘못된 운동은 부정맥, 환절통, 저혈당, 망막 출혈 등의 부작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
평소 운동 경험이 없는 분은 가변은 걷기 부터 시작해서 적응이 되면 빠른 걷기, 그리고 조깅으로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혈당이 300mg/dl 이상이라면 운동을 계획하기에 앞서 반드시 의사를 먼저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