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사망률 [국내기준]

코로나19가 아직까지 국내에서 사라지지 않으며 감염과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독감 유행에 대한 우려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독감은 바이러스의 성격은 틀리지만 감염자의 비말에 의한 전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코로나에 걸리면 발열이 생기는 것이 특징인데 독감 역시 발열이 생기기 때문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겨울이 오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유발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독감을 유행성감기라고도 하지만 단순히 감기라고 하기엔 상대적으로 신체에 일으키는 고통이 심하며, 전세계에 걸쳐 매년 수 천명에서 수 만명이 사망하기 때문에 예방이 필수적입니다.


다행이 독감은 백신 접종을 통해 사전에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독감이 코로나 증상과 유사한 부분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독감 예방접종 무료 대상 범위를 넓혀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독감에 걸리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두통과 근육통, 인후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기타 증상으로 피로감이 몰려오며 기침과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이 보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위와 같은 증상이 감기에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따라서 독감과 감기, 그리고 폐렴과의 차이점을 알아야 합니다.



독감 주사를 맞지 않은 분은 호흡기 계통의 비말 전파 바이러스 예방하는 방법을 충실히 이행하면 됩니다.


독감 사망률


인플루엔자 독감에 의해 얼마나 사망하는지 정확한 집계는 되지 않고 있습니다. 표본 병원들은 얼마나 많은 독감 환자들이 방문하는지를 집계하기 하기 때문입니다.


※ 1999년 부터 2018년 까지 인풀루엔자 사망자 수 = 1,416명


사망자 수를 연평균으로 고려하면 연간 71명 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이 통계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인풀루엔자에 감염되여 사망하는 사람들은 상당수가 폐렴이나 심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을 겪게 되는데, 이 경우 독감이 아닌 다른 항목으로 사망이 집계 되기 때문입니다.


미국예방의학저널에 실린 한국의 인풀루엔자 관련 초과사망자 수는 연평균 2,900평 정도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는 독감에 걸려 합병증으로 사망한 환자까지 포함한 수치로 보여집니다.



또한 2018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국내에서는 해마다 2,900명이 독감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의 90%는 65세 이상의 고령자라고 합니다. 청장년층인 15~44세와 비교하면 독감 사망률이 107배나 높습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의 경우 독감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 국내 통계청, 미국예방의학저널에서 말하는 국내 연간 독감 사망자 수 = 2,900명


매년 100만 명 정도가 독감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사망자가 2,900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사망률은 0.3% 수준입니다.


취약집단


<2018년 12월 독감 환자수>


질본에서는 12월이 다가오면 인풀리엔자 주의보를 발령합니다. 매년 12월에 독감이 대유행하기 시작하며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독감에 가장 취약하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독감 외래환자 1,000명 환자 중에서 7~12세인 초등학생이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13~18세의 중고등학생이 많았다고 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이나 단체생활이 많은 종교활동 등에서도 독감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독감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연령자나 면역력이 취약한 분들은 반드시 백신 주사를 맞는 것이 좋으며, 사람이 밀집되어 있는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재채기에 의한 비말 전파는 무려 2m 정도가 됩니다. 경우에 따라 더 멀리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흡기 계통의 다양한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미세 먼지 등을 고려할 때 이제 마스크는 일상이 될 수 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