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헤르페스 2형 ' 증상 및 감염경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많은 분들이 바이러스에 대해 조심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뿐만 아니라 우리 신체를 위협하는 많은 바이러스들이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성병입니다.

우리나라는 에이즈, 임질, 매독, 헤르페스 등 바이러스 감염 보균자들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주 희박한 확률이기는 하나 한 번 감염되면 평생에 걸쳐 불편함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감염경로를 알고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헤르페스 역시 한 번 감염되면 평생에 걸쳐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즉 완치가 어려운 성병 중에 하나입니다.

헤르페스는 바이러스 감염증은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하는데 1형과 2형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1형은 주로 입술 부위와 구강 안쪽에 종종 생기지만 이내 증상이 사라지며, 다시 재발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2형은 생식기나 항문 주위 또는 골반 부위에 감염이 됩니다.

헤르페스 1형, 2형 증상 및 사진

헤르페스 1형은 입술 주위로 수포가 보이고 터지면서 통증을 동반합니다. 위와 같은 수포 증상이 없다고 안심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헤르페스에 감염되고도 겉으로 수포나 포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1형은 입술 주위에 수포가 발생하고 궤양으로 끝나며 성가시기는 하지만 크게 위협적인 질병은 아닙니다. 면역력이 나쁘지 않다면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니 면역력을 높이는데 신경써야 합니다.

여성 헤르페스2형에 감염이 되면 여성의 성기나 항문 주위에 위의 사진과 같은 수포가 생기게 됩니다. 이는 남성도 마찬가지이며 성기 외부로 물집이 생기면서 포진과 함께 열이 나거나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가지게 됩니다.

2형은 다른 합병증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만으로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제2형 헤르페스 증상(출처 : 하이닥)

1. 감염 부위 통증 발생, 수일 후 궤양이나 작은 수포 형성

2. 피부 병변 없이 성기 부위가 가렵거나 작은 통증 발생

3. 성기부, 엉덩이/항문 주위 수포, 궤양, 반점, 가려움, 찌릿거림

4. 배뇨 할 경우 통증 동반

5. 요도나 질에서 분비물 발생

6. 두통, 미열, 몸살 발생

헤르페스는 현재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즉 헤르페스에 대한 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1형 치료 :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증상이 좋아지거나 발병되며, 입술 주위에 수포 증상이 나타나면 '아시클로버 연고'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되며 경구약의 효과가 더 확실하다고 합니다.

제2형 치료 : 항생제 처방, 내뇨곤란이 있을 경우 입원 치료

다음은 감염을 막기 위한 대처법입니다.

얼마전 유명 유투버 약사와 성관계 후 헤르페스에 감염되었다고 투고를 올린 여성이 있는데 참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헤르페스는 접촉에 의한 전염경로가 가장 많습니다. 특히 해르페스2형은 단순하게 피부접촉만 해도 전염이 되는데 전파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헤르패스2형 감염자라면 상대방을 배려해야 합니다.

또한 2형 이외에도 1형 바이러스 역시 감염균에 의해 전파될 수 있는데, 화장품 매장에서 메이크업 테스터를 같이 사용하는데, 테스터 1개당 여성 30~40평의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살모넬라균도 전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성병과 관련된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꼭 문란한 성관계를 자제해야 합니다. 콘돔을 사용하여 가능성을 줄일 수는 있으나 매독이나 헤르파스 등은 콘돔 착용에도 바이러스가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