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치사율(사망률) 정보

국내에서 에이즈 환자 수는 매년 1,000명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HIV감염을 에이즈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는데 이는 오해입니다. 에이즈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을 말하며 HIV는 인체 면역 결핍 바이러스 입니다. 즉 에이즈는 HIV에 감염되면서 면역력 파괴 및 종양 등이 생기는 환자를 에이즈에 걸렸다고 합니다.


즉 HIV에 감염이 되어도 우리 몸이 일정한 면역수치를 유지하고 몸에 나타나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단순하게 HIV 감염자로 분류합니다. HIV에 감염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면역세포 수가 200cell/㎣ 이하로 줄어들게 되면서 악성종양 등이 나타나면 에이즈 환자로 분류가 됩니다.


HIV에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데 만약 HIV 감염 사실을 빠르게 캐치하여 약을 복용하면서 꾸준히 관리를 받는다면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평균 수명까지 사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의심될 만한 사항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보건소 등에서 빠르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HIV는 오랜 기간 잠복기를 가질 수 있는데, 잠복기 기간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감염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여 에이즈로 악화되면 면역체계가 무너지고 각종 합병증이 이어질 수 있어 생명에 차질이 생기게 됩니다.


HIV 감염 증상

HIV에 감염이 될 경우 50% 이상이 급성 증상을 가지게 되는데 보통 고열이 발생하거나 두통, 근육통, 인후통, 구토, 설사, 피부발진 등이 나타납니다. 


반면 50% 정도는 위의 증상이 아예 나타나지 않거나 일상생활을 하는데 크게 느끼지 못할 정도로 미비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이 없다고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세포의 면역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HIV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을 경우 10년 뒤에는 50%가 에이즈로 진행됩니다. 15년 뒤에는 무려 75% 확률로 에이즈 환자가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조기에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의 내용을 확인하여 에이즈 감염경로 등에 의심사항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진행하기를 바랍니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이 발달하여 HIV는 흔히 발생하는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건강한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에이즈 환자 치사율


에이즈 환자의 치사율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으로는 12% 수준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4년 감염자 수는 1081명이었고 사망자는 128명으로 사망률은 12%가 됩니다.


현재는 6년 정도가 지났기 때문에 사망률은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10% 정도의 치사율은 바이러스 감염자 중에서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HIV와 에이즈 환자에게 진료비를 지원하기 때문에 해외의 국가와 다르게 경제적인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위의 사진에서 보듯 하루에 알약 1개 만으로 치료를 할 수 있게 때문에 크게 부담이 되지도 않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예방입니다.




다른 바이러스 치사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코로나19가 전국에 걸쳐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1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코로나19처럼 확진자 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치사율이 무려 34% 수준이었습니다. 전세계가 공포에 떨었던 이유가 바로 높은 사망률이었습니다. 메르스는 전세계 26개 나라에서 2506명이 감염되었고 862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2 코로나19


중국 우한에서 시작하여 급성 폐렴의 증상을 가지는 코로나19는 치사율이 2% 수준이라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중국에서 발표한 것으로 확진자의 대부분이 발생한 후베이성에서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여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결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1%가 되지 않습니다.


#3 에볼라


현재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알려진 에볼라바이러스는 치사율이 무려 90% 입니다. 에볼라강의 이름을 따서 명칭된 에볼라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시작된 바이러스로 고열과 구토 및 설사와 출혈이 동반되며 금세 죽음에 이르게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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