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검사 방법 (암, 비대증 확인)

우리나라는 초고령화와 더불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전립선암을 진단 받는 환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평가원에 따르면 10년 전 대비 무려 2배 이상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남성암 중에서는 발병률이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성에게만 있는 전립선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약해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전립선암 뿐만 아니라 전립선이 점점 커지는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염 등의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비뇨기과 전문가들은 50세가 넘으면 1년에 한 번은 전립선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늦어도 2년에 한 번은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많은 남성들이 전립선이 약해지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검사는 어떻게 하는지 또 언제 받아야 하는지 시기를 몰라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래의 경우에는 전립선 검사 또는 비뇨기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 소변을 보면 잔뇨감이 있는 경우
  • 소변 줄기고 약하거나 가늘어지는 경우
  • 배뇨 중간에 소변 줄기가 끊어지는 경우
  • 쉬원하게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
  • 수면 중에 소변 때문에 자주 깨는 경우
  • 혈뇨

 

 

위의 신호는 전립선 비대증 또는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립선 암의 경우 치명률은 다른 암 대비 적지만 조기에 적절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암이 뼈로 전이되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국내 의료기술의 발달로 전립선을 정확하게 검사하여 암을 포함하여 전립선의 이상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전립선 검사 방법

 

 

#1 전립선 특이항원 (PSA) 검사

 

전립선 특이항원은 전립선에서 정상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PSA 정상 수치는 0~4ng/ml 입니다. PSA가 정상 수치를 벗어났다면 전립선암, 전립선 비대증, 배뇨곤란 등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수치가 10ng/ml 이상으로 나왔다면 전립선 암의 가능성이 매우높아집니다.

 

PSA검사는 혈액으로 검사하며 수치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바랍니다.

 

 

#2 직장 손가락 검사 (직장 수지 검사)

 

환자의 직장에 손가락을 넣어 직장벽을 검사하여 전립선을 확인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3 영상 검사

 

1. 전립선 초음파 검사

 

: 초음파 기구인 탐촉자를 항문에 넣어 전립선의 상태를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전립선 초음파 사진에서 종양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 전립선 MRI 검사를 통해 암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2. 전립선 MRI 검사

 

: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암이 의심되는 종양이 발견된 경우 MRI를 통해 암 진단과 병기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MRI는 전립선의 위치와 크기, 다른 장기와의 관계, 혈관 상태를 검사할 수 있어 전립선암을 발견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검사 방법입니다.

 

3. 전립선 CT 검사

 

: 전립선 자체를 검사하는데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지만 전립선 암인 경우 전이를 찾을 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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