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후속 - "라디오 로맨스"

월화 드라마 시청율 1위 저글러스가 총 16부작으로 1월 24일 종영을 했습니다.

로맨스 코미디인 저글러스의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남치원(최다니엘)은 좌윤이(백지원)과 다시 함께 지내게 되었고, 친구 4인방은 다시 옛날처럼 우정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글러스가 인기가 있었던 이유로는 보스와 비서의 관계가 집주인과 세입자의 관계가 되는 역전 로맨스를 추구하며 러브스토리가 형성되는 독특한 설정이 유쾌한 재미를 제공한 것 같습니다.

한편 저글러스 후속으로 "라디오 로맨스"가 29일 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KBS 2TV 월화 드라마인 라디오 로맨스(RADIO ROMANCE)의 주인공은 윤두준(지수호), 김소현(송그림). 윤박(이강), 유라(진태리) 입니다. 

4명의 주인공이 메인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2쌍 커플이 예상되는데 어떤 케미를 낼지 벌써부터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인물성격

윤두준 특이사항 : 예민과 까칠 그리고 완벽주의자인 천재 배우지만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톱스타

송그림 특이사항 : 라디오국의 온갖 악운을 몰고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라디오작가

아직까지 첫방 전이기 때문에 많은 정보는 담고 있지 않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 예상으로는 톱스타와 라디오 방송 속에서 이루어지는 로맨스가 예상되며, 저글러스에 이어 로코의 연출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인물 성격에서 봤을 때 남자 주인공은 잘생긴 외모와 천재적인 연기로 톱스타로 부상하지만 실제로는 대본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데, 라디오 생방송의 특성상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조금만 부스에서 크고 작은 스토리가 연출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젊은 남자와 여자가 좁디 좁은 라디오 부스에서 만나면 당연히 사랑도 빠질 수는 없겠죠? 

"주.파.수. 를 맞추면 진짜 사랑을 만날까?"라는 메인 문구를 보면 주인공 4인방의 사랑이 연결되는 주파수는 어디가 될지.. 그리고 주파수가 맞쳐질 때 까지 가슴앓이와 주파수가 맞았을 때 과연 어떤 사랑을 그릴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저글러스에 이어 월요병을 없애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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