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에서 피가 나는 이유 4가지

양치를 하다가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닦는 과정에서 잇몸에 상처가 났다보다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칫솔질을 약하게 하게 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실제로 칫솔의 문제로 잇몸 출혈이 나타날 수 있지만 상당수는 잇몸 질환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잇몸에 문제가 생겨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통증이 거의 없어 방치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잇몸질환은 다빈도 상병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현대 사회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지만 자칫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이유

 

잇몸에서 피가 나는 이유

 

 칫솔 문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이 바로 칫솔입니다. 사용하는 칫솔의 칫솔모가 억세고 딱딱하거나 오랜 기간 사용하여 벌어진 경우 칫솔질을 하는 과정에서 잇몸에 상처가 나면서 피가 날 수 있습니다.

간혹 칫솔질을 하다가 잇몸에서 피가 난다고 칫솔질을 약하게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행동입니다. 칫솔질을 꼼꼼하게 해야 치아 사이의 세균(플라크)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치아 사이의 플라크가 없어지면 출혈은 1~2주 안에 사라지게 됩니다.

그 외에 이쑤시개, 틀니 또는 보철기구 등이 구강 점막을 자극해서 출혈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치과 의사가 추천하는 칫솔 고르는 방법입니다.

좋은 칫솔

 

▶ 잇몸에 좋은 칫솔 고르는 TIP

  • 손잡이가 일자로 된 칫솔
  • 맨 뒤 어금니까지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두 줄모(마지노선은 세 줄모)
  • 혀 가장 뒤쪽까지 닦을 수 있도록 칫솔 헤드는 작은 것
  •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부드럽게 닦을 수 있는 미세모

 

 치은염, 치주염

 

끈끈한 무색의 세균막인 플라크가  쌓이게 되면 단단해지면서 작은 돌과 같은 치석이 됩니다. 치석은 표면이 거칠어 세균막이 쉽게 쌓이게 되는데, 치석에서 생성된 독소가 주변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면서 치아를 지탱하는 조직에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렇게 치석으로 인한 염증반응이 나타나지만 치조골까지 침범한 상태가 아닌 것을 '치은염'이라고 합니다. 치은염이 악화되면서 잇몸 안쪽 치조골까지 손상된 상태를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치은염과 치주염이 있으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치주염이 심해지면 잇몸 출혈과 함께 고름까지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잇몸 염증 증상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어 치은염과 치주염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서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비타민 C 결핍

 

비타민C 잇몸

 

미국 워싱턴 치과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장 내 비타민 C가 결핍되어 있는 경우 잇몸 출현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C 수치가 낮은 경우 망막 출혈, 뇌, 심장, 콩팥 등에 미세혈관 출혈의 전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음식 또는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 C를 보충해야 합니다.

 

 기타 요인

 

별다른 원인이 없는 것 같은데 잇몸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 아래의 요인을 의심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 혈액 응고 질환(혈소판 감소)
  • 혈액 응고 저하 약물 투여
  • 구강 염증 유발 질환 - 구내염, 자가면역질환

 

잇몸 출혈이 반복되고 잇몸이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몸에 자주 멍이 드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만약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다면 신체에 경고를 보내는 위험 신호일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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