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초기증상 (복압성, 절박성)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변이 흐르는 증상으로 성인 여성의 30%가 해당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65세 노인의 경우 40~50%가 요실금 증상을 겪고 있지만 질환으로 인식하고 치료를 받지 않다가 증상이 악화되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요실금은 그 자체로서 건강에 크게 위협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이 크게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불편함을 느낀다면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요실금 초기증상

요실금 초기 증상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으로 구분됩니다.

 

요실금 환자의 80~90%가 복압성 요실금에 해당하며 재채기나 줄넘기와 같이 복압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요실금 장승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절박성 요실금은 요실금 환자의 20~30% 정도가 되며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서 참기가 어렵고 오줌이 찔끔찔끔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1. 복압성 요실금 초기 증상

 

복압성 요실금 원인

 

복압성 요실금은 여성 요실금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약화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반저근이 감소하는 이유는 임신과 출산, 폐경기(여성호르몬 감소), 천식, 골반 부위 수술 등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임신부의 경우 갑자기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 출산 이후에 대부분 사라지게 됩니다.

 

  • 재채기, 기침을 할 때 소변이 나옴\
  • 크게 웃을 때 소변이 나옴
  • 줄넘기, 달리기를 할 때 소변이 나옴
  • 빨리 걸을 때 소변이 나옴
  • 앞으로 허리를 숙일 때 소변이 나옴

 

 

※ 복압성 요실금은 초기에 대응하지 못하면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수술을 통해 쉽게 완치할 수 있으며 수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고 간단합니다.

 

2. 절박성 요실금 초기 증상

 

절박성 요실금 원인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이 예민해서 나타나는 요실금으로 급성 방광염과 같은 질병이 원인으로 작용하며 다른 질병 없이 방광 근육 신경이 과민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소변을 참기 어려움
  •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봄
  • 잠을 자는 중에 소변을 보기 위해 2번 이상 일어남
  • 소변이 마려울 때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에 소변이 나오기도 함
  • 재채기를 하고 잠시 후에 호변이 나옴

 

※ 복압성 요실금 증상과 절박성 요실금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경우는 복합성 요실금이라 합니다.

 

만약 위의 증상과 함께 아랫배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소변을 봐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다면 요실금 정도가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실금 치료

 

 

요실금 초기 단계에서는 종류와 상관없이 케겔운동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케겔운동을 쉽게 하는 방법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요실금 통계
<요실금 연령별 통계>

 

요실금 치료는 케겔운동과 더불어 약물치료, 행동치료, 바이오피드백 치료가 1차 치료입니다. 만약 1차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이미 증상이 많이 진행된 상황으로 수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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