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림 증상 원인 및 치료법

현대사회에서 속쓰림 증상은 빈번하게 겪는 일 중 하나입니다.  보통 가슴 안쪽에서 타오르는 듯한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메스꺼움 부터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시간이 경과하면 자연스럽게 회복하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위궤양까지 속쓰림 증상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속쓰림은 약간의 불편함 정도로 일상 생활을 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속쓰림의 강도가 심하거나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단순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속쓰림이 오는 이유는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증상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와 다른 고통 또는 통증이 수반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속쓰림 증상 및 치료방법

#1 기능성 소화불량증

신경성 위염이라고 불리며 해당 질환에 노출되면 포만감, 팽만감으로 배가 더부룩하고 거북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속이 쓰리고 아픈 증상이 있지만 검사를 해도 별다른 이상은 나오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 치료

• 위산억제제와 위운동 개선제 등을 복용하면 됩니다.
• 고혈압약, 진동제, 소염제, 항생제 등을 복용하고 위 증상이 나타난다면 약제 사용을 줄이거나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를 피해야 합니다.

#2 소화성 궤양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이 있으며 위나 십이지장점막이 헐면서 상처가 난 경우입니다. 식사를 하면 2시간 내외의 시간이 경과하면 명치부가 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자다가 속이 쓰려서 깰 정도로 통증이 심하며, 토혈이나 흑색변 증상이 나오는 위장출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치료

• 흡연, 음주, 약제 사용을 자제하거나 줄여야 합니다.
  
• 치료 약제를 복용하면 1~2주 정도 지나서 증상은 없어집니다. 보통 4~6주 정도 복용합니다.
•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있을 경우 같이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2개 이상의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3 위식도 역류질환

음식을 섭취하면 위로 음식물이 내려가는데 다시 식도로 올라오는 증상입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에 노출되면 가슴부위가 쓰리면서 신물이 올라오게 됩니다.

해당 증상은 식사 후에 주로 느끼게 되며,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을 경우 증세가 심해집니다.

■ 치료

• 과식을 피해야 합니다. 해당 증상이 나타나면 먹는 양을 줄이고 조금씩 여러번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 고지방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 위산 억제제, 식도 운동 기능 촉진제와 치료 약물을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지료가 끝나도 재발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4 약물로 인한 속쓰림

약물 중에서 항우울제, 항불안제, 고혈압약, 골다공증 약, 니트로글리세린, 진통제, 아스피린이나 소염제,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의 악을 복용 중일 때 속쓰림이 느껴진다고 무작정 약물 복용을 멈추는 것은 안됩니다. 의사나 약사와 상의 후에 악제를 변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속쓰림 병원에 가야할까?

일반적인 속쓰림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고 시간이 경과하면 자연치유가 됩니다. 

즉 이와 반대의 상황이면 병원을 가야 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속쓰림 고통이 심하거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속쓰림 고통이 크다는 것은 해당 증상 외에 다른 문제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와 같은 속쓰림이 느껴진다면 심한 속쓰림에 해당 되니 병원 방문을 추천합니다.

• 속쓰림이 둔탁하지 않고 날까로운 통증이 느껴짐
  
• 통증이 간헐적이지 않고 지속
• 속쓰림 고통에서 통증이 한 부위가 아닌 다른 신체부위로 퍼지는 경우
• 속쓰림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기침을 하는 경우
• 구토가 동반 되는 경우

속쓰림 집에서 치료 및 완화하기

일반적인 단순 속쓰림 증상은 가정 치료법으로 어느 정도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쉽게 속쓰림을 치료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베이킹소다 이용

속쓰림으로 인해 통증이 심하다면 이를 완화시키기 위해 베이킹소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 반 컵에 베이킹소다 티스푼으로 반 정도를 녹여서 마시면 위산을 중화시키면서 타는 듯한 속쓰림 증상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생강 뿌리 차 마시기

생강 뿌리차는 평소 과식을 많이 하고 또 후에 속쓰림이 느껴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식사 시작 20분 전에 생강차 한 잔을 마시면 됩니다.

생강은 괄약근을 조여 위산의 역류를 예방하고 함영증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