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립종 집에서 제거 (셀프 치료 하기)

얼굴 피부에 뜬금없이 여드름도 아닌 좁쌀처럼 오돌토돌하게 튀어나오는 피부 질환을 '비립종'이라 합니다.

비립종은 좁쌀 정도의 크기의 양성 종양에 해당하기 때문에 건강상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얼굴에 생긴만큼 심미적인 측면에서 보기가 안 좋아 계속해서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에는 크지 않고 개수도 적어 눈여겨보지 않다가 점점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부과에 방문해서 치료하는 방법도 있지만 비용적인 부분과 재발이 잦기 때문에 셀프로 치료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비립종 확인하기

좁쌀 두드러기라고도 하는 비립종은 1~2mm 정도의 크기로 흰색을 띠고 있습니다. 흰색 알갱이가 들어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좁쌀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비립종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압출해서 알갱이를 제거해야 합니다. 손톱으로 짜내면 쉽게 나올 것 같지만 2차 감염과 흉터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바늘로 구멍을 내고 제거해야 원활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화장은 완전히 제거해주어야 하며 세안 후 물기를 말린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단계

란셋은 일회형 채혈침으로 한 번 사용하고 버리면 됩니다. 소독을 하지 않은 침을 계속 이용할 경우 세균 감염이 있기 때문에 준비하길 바랍니다.

란셋을 이용하여 구멍을 낼 때는 동서남북으로 짜내는 것이 좋습니다.

#2 단계

압출기를 이용해서 비립종 알맹이를 제거해줍니다. 손톱은 세균을 통한 2차 감염과 압출하는 과정에서 피부 진피층까지 손상을 가해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침과 압출기가 함께 있는 제품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저의 경우에는 같이 있는 것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3 단계

감염방지와 새살이 잘 돋을 수 있도록 항생제 기능이 있는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ex 후시딘)

※ 비립종을 직접 압출하는 것은 사람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직접 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피부과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 비용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얼굴 좁쌀 두드러기 제거방법

얼굴 중에서 특히 눈 주변으로 좁쌀 크기의 두드러기 같은 게 생겼다면 비립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립종은 1~2mm의 좁쌀 정도 크기의 양성 종양으로 주로 눈가를 비롯하여 얇은 피부에 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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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각질 또는 비립종이 많은 경우 율무를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율무는 각질 피부결을 부드럽게 돕는 효능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율무를 이용하여 물사마귀, 각질, 좁쌀 두드러기. 편평사마귀 증상을 개선했다는 후기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율무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 기능성 제품(율무 크림, 율무팩)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