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위례 공공분양 일정 A1-5, A1-12

2020년 5월 25일에 1순위 청약이 진행된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 아파트가 엄청난 경쟁률 속에서 마감하였습니다.


경쟁률이 높았던 이유는 분양가가 인근 시세 대비 80% 미만으로 공급되었기 때문입니다. 369가구 모집 중에서 절반은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하여 가점이 낮은 사람들도 당첨을 기대하며 대거 청약을 하였습니다.


이에 전용면적 90㎡의 경우는 무려 340:1 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미린2차 보다 더 큰 로또분양이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SH공사에서 공공분양 형태로 진행하는 A1-5, A1-12 입니다.


공공분양이기 때문에 민간분양 보다 시세 대비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입주를 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누릴 것 같습니다.



하반기 서울에서는 마지막 공공분양이기 때문에 당첨권에 들기 위해서는 청약통장 기준으로 2,300만원 이상이어야 커트라인에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과천제이드자이 S9 공공분양은 59A㎡ 가 서울 및 수도권의 경우 2,336만원이었습니다.


또한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4단지의 경우 59㎡형 당첨하한선인 커트라인이 1순위 하한선은 1,960만원이었습니다.


만약 청약통장 인정금액이 낮다면 생애최초와 같은 특별공급은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니 도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82세대를 공급하는 A1-12, 1,297세대를 분양하는 A1-5의 위치입니다. 모두 초등학교와 스타필드 등의 편의시설과 상당히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은 거여역이 가깝습니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트램선이 연기되면서 대중교통이 불편한 것이 단점인데, A1-12의 경우 거여역 까지 대략 1km 정도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1 A1-12 평형별 공급 세대수



64㎡(27평)형이 84세대, 74㎡(30평)형이 154세대, 84㎡(34평)형은 156세대 입니다. 상당히 인기가 높은 평형대로 모두가 상당히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 A1-5



A1-5는 무려 1,282 세대를 모집합니다. 66㎡형(27평)이 183세대, 70㎡(29평)은 148세대, 75㎡(30평)은 223세대, 80㎡(32평)은 332세대, 84㎡(34평)은 396세대 입니다.


분양가 예상


최근에 진행한 민간분양인 북위례 우미린 2차는 민간분양의 마지막 단지였습니다. 3.3㎡ 당 분양가는 102A가 1,897만원, 113A는 1,896만원, 114A는 2,053만원입니다.


전세대가 9억원 이하로 분양가가 책정되어 40% 중도금 대출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A1-5, A1-12 역시 3.3㎡ 당 분양가는 2,000만원 이내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아래 위례신도시 아파트 시세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매매가가 3.3㎡ 당 3,925만원이고 전세는 3.3㎡ 당 1,044만원입니다. 


북위례 공공분양에 당첨될 경우 주변 전세가 정도의 가격으로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북위례 공공분양 일정



국토부에서 연초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 북위례 공공분양은 2020년 08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강동구 고덕8단지, 14단지가 분양일정 그대로 5월에 진행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분양 예정일은 8월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위례신도시 입주를 노리고 있는 분이라면 꼭 당첨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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