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약 민간요법 치료 주의해야 합니다.

무좀의 사전적 의미는 '비부사상균(세균)이 피부의 각질층에 감염을 일으키면서 생기는 표재성 공팡이 질환' 입니다. 보통 여성 보다 성인 남성에게 자주 발생하며 발 무좀은 발가락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4번째와 5번째 발가락 사이나 3번째, 4번째 발가락 사이에 무좀이 많이 생깁니다.

발 무좀 증상으로는 주로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짓무르게 되면서 여기에 습기가 붙게 됩니다. 습기는 피부를 하얗게 만들면서 갈라지며 각질이 벗겨지는데 땀이 섞이면 상당히 불쾌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또한 가려움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수시로 발가락을 긁게 되는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 보다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는 발가락 뿐만 아니라 발바닥이나 발톱, 사타구니 등에서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사전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을 청결하게 자주 씻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발을 씻은 이후에는 선풍기 또는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발가락 사이까지 충분히 통풍시켜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화나 구두 같은 신발은 사이즈가 좀 넉넉하고 통풍이 잘 되는 것을 신어야하며, 좁은 구두를 신는 것 보다는 넓은 구두를 신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습기와 땀이 잘 배출되지 않는 신발을 오래 신기 보다는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 종류

#1 지간형

염증은 없으나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껍질이 벗겨지는 증상

#2 수소포형

작은 수포가 발생

#3 각화형

발바닥에 두꺼운 각질이 생겼다가 각질이 가루처럼 떨어지는 증상

#1 약의 성분

무좀을 일으키는 세균인 무좀균은 대략 42종이 된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티루브럼 균'이 가장 흔한 무좀균인데 주블리아와 로세릴이 상대적으로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2 약이 피부를 얼마나 잘 통과하는지 여부

약의 성분이 좋아도 각질 등이 있는 딱딱한 피부를 통과하지 못하면 그 아래에 서식하는 무좀균을 박멸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로세릴, 로푸록스 같은 치료제를 바를 때는 사포를 이용하여 각질 표면을 갈아내고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현재 침투력이 좋은 무좀약으로는 주블리아 또는 풀케어 라고 합니다.

#3 편리한 사용성

바르는 무좀약의 경우 완치까지 거의 최대 1년을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무좀을 완전히 치료하지 못하면 쉽게 재발할 수 있어 꾸준히 치료를 해야 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에 꾸준히 무좀약을 발라줘야 하기 때문에 이용이 불편하면 빠뜨릴 수 있습니다.

무좀 치료를 할 때 식초, 아세톤, 베이킹소다, 소주 등은 살균 효과가 있어 민간요법으로도 종종 이용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피부염 등의 부작용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많은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조언을 보면 민간요법을 자칫 잘못 이용하게 될 경우 오히려 피부가 손상되고 2차 세균에 감염되어 오히려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피부과 병원에 내방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부 빙초산의 민간요법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또 잘못바를 경우 피부가 넓게 부식이 되거나 발가락 사이가 유착되는 후유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역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하거나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현재 약국에서 판매하는 무봄약의 경우 거의 부작용이 없다고 하니 참고바랍니다.

오니코레이저는 우리나라에서 손발톱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 하가가 된 레이저 방식으로 통증이 거의 없고 실비 보험이 적용되어 금전적인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