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베이킹소다로 쉽게 만들어봐요.

달고나는 설탕과 탄산수소나트륨을 섞은 후에 불에 가열하여 만드는 카러멜류의 하나로 아주 오래 전 부터 뽑기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탄산수소나트륨이 바로 베이킹소다입니다.

한 때는 길거리 음식의 대표주자가 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지만 먹거리가 다양해진 지금은 옛날의 추억을 그리는 분들이 가끔 찾거나 직접 제조하여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달고나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는 설탕과 탄산수소나트륨(소다) 뿐입니다.

달고나 유해성, 부작용?

설탕과 소다로 만드는 달고나는 마치 불량 식품의 느낌도 나지만 현재 밝혀진 유해성 관련 내용은 없습니다. 사탕처럼 설탕 덩어리라 볼 수 있기 때문에 몸에 좋은 음식은 아닙니다.

따라서 구지 부작용을 따지자면 달고나의 주성분인 설탕의 부작용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어도 과도한 섭취는 부작용을 낳기 쉽습니다. 설탕 역시 마찬가지이나 가끔 먹는 달고나 정도의 설탕량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준비물은 설탕과 소다, 그리고 국자 등입니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국자를 이용할 경우 검게 그을려 사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달고나세트'로 검색하면 저렴한 가격에 세트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6천원 내외이며 달고나를 만들고 뽑기처럼 모양을 낼 수 있는 도구 까지 있어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다면 재미있는 놀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1

달고나 국자에 설탕을 넣고 가스레인지에 올려 불을 켜줍니다.

#2

충분히 가열되면 위와 같이 설탕이 녹는데 골고루 저어줍니다.

#3

설탕이 충분히 녹았다면 이제 소다를 뿌려줍니다. 이 때 소다는 많은 양을 뿌릴 필요가 없습니다. 소량만 뿌려줘도 충분합니다.

#4

그럼 위와 같이 달고나 색깔이 나오면서 맛깔스럽게 됩니다.

#5

달로나가 완성되면 스테인레스 기반의 밑판 또는 쟁반에 얹어주면 끝입니다.

준비재료

1. 설탕 : 집에 있는 재료 사용

2. 소다 : 집에 있는 재료 사용, 마트 방문 시 천원 내외

3. 달고나세트 : 인터넷 6천원 내외, 이마트 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