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각의 가성비 "샤오미 미맥스" 구입방법 및 장단점

앞으로 불경기가 계속 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트렌드가 될 신조어는 바로 "가성비" 입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브랜드만 강조했다면 지금은 가격 대비 성능이 얼마나 되는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흘 하게 됩니다.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중국에서 출시되는 외산폰인 샤오미 미맥스나 화웨이 등의 폰도 네티즌을 통해 소리소문 없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포스팅 하는 것은 극강의 가성비로 알려진 샤오미 미맥스 입니다. 6.44인치의 다소 거대한 화면을 보유하고 있지만 디자인과 성능으로 메인폰을 쓰는 고객을 포함하여 세컨폰으로도 큰 환영을 받고 잇습니다.

중국에서는 사전 예약만 무료 1,200만대를 기록했다고 하니 그 인기가 엄청납니다.

그럼 샤오미에 대해서 잘 살펴볼까요?

극각의 가성비 "샤오미 미맥스"

샤오미 미맥스의 최대 장점은 이쁜 디자인과 배터리입니다.

아이폰이 부럽지 않은 디자인과 배터리 용량이 4850mh로 일반 핸드폰 대비 최소 1.5배 큰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맥스는 6.44인치의 대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입니다. 역대 샤오미 시리즈 중에서 가장 큰 화면을 지니고 있으며 국내에서 출시되고 있는 것과 비교해도 상당히 큰 화면입니다. 참고로 국내에 프리미엄 핸드폰인 갤럭시노트7과 V20의 화면 크기는 5.7인치입니다. 요즘 나오는 탭 시리즈가 8.1인치 부터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탭의 중간 정도 수준의 화면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각종 신문 기사 부터 만화, 뉴스 등의 텍스트를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맥스의 대화면은 작은 글씨에 답답한 고개들에게 큰 장점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오미 미맥스의 디자인이 극찬을 받는 이유는 상당히 얇은 사이즈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샤오미 미맥스는 두께는 7.5mm 로 갤럭시노트7의 두께 7.9mm 보다도 작은 사이즈입니다. 그 동안 대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이 두께가 커서 외면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미맥스는 두께를 상당히 얇게 구현함으로서 큰 사이즈 임에도 불구하고 글립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화려한 디자인에 이어 성능 역시 저가폰 답지 않게 국내에서 출시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준으로 올리면서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미맥스는 스냅드래곤 652 및 65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는데 이는 810 수준의 성능을 낸다고 합니다. 또한 램 역시 2G/3G/4G를 채택하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유저의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통화와 인터넷, 그리고 영상을 즐기는 유저에게는 램 2G를 선택하면 되고, 게임이나 멀티태스킹으로 어플을 활용하는 유저는 3G 이상의 램을 선택하면 됩니다.

샤오미 미맥스의 가장 큰 장점은 대용량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용량이 무려 4,850mH 입니다. 비록 폭발 소동으로 전량 회수 조치되었던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용량은 3,600mH 입니다. 3600mH의 갤럭시노트7도 오랜 시간 충전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고객들로 하여금 많은 만족을 주었는데 샤오미 미맥스는 갤럭시노트7 보다도 1,250mH 가 높아 한 번 완충으로 무려 1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부족하여 수시로 충전기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 미맥스를 사용하면 충전의 귀차니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려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맥스는 16기가 기준으로 큐텐에서 16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할인 쿠폰 및 롯데카드 할인 적용해야 합니다.) 가격이 거의 깡패 수준입니다.

추가적으로 미맥스가 가진 장점을 나열해보겠습니다.
1. 듀얼 유심 지원
: 하나의 핸드폰으로 카카오톡 2개가 가능합니다.

2. 뛰어난 확장성
: 마이크로SD를 통해 최대 128G까지 용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3. 빠른 지문 인식 속도
: 저가폰이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뒤지지 않는 지문 인식 속도를 가지고 있어 잠금화면을 활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오미의 단점도 있습니다.

1. 카메라 화질이 안좋습니다.
: 미맥스는 1,600만 화소의 HDR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간 촬영에는 문제가 없으나 야간 촬영은 사실상 포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저조도에서 극악의 화질을 보여주고 있어 빛이 부족하거나 각종 LED 등으로 소소한 빛이 많을 경우 빛샘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야간 촬영이 많은 분은 고민해 봐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아이들과 함께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는 경우가 많아서 메인폰으로는 사용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2. 외부 스피커 음질이 안좋습니다.
: 원가를 절약하기 위해서인지 스피커의 출력은 좋으나 텅빈 소리와 쇳소리 같은게 섞여서 들리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질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동영상 정도 감상하기에는 무리가 없다는 평도 있습니다. 또한 이어폰으로 음악을 감상할 때는 위와 같은 문제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3. 스마트폰이 커서 손이 작은 여성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아이폰의 사이즈에 익숙한 여성에게 미맥스는 상당히 큰 스마트폰입니다. 한 손 조작이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실제 사용한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단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앞도하고 있어 미맥스를 쓰는 사람들의 만족도는 아주 높습니다.

큐텐에서 미맥스를 구매한 후기를 한 번 볼까요?

큐텐에는 대략 천 건이 넘는 후기가 담겨있으며 대부분 만족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만족감을 표현하는 것은 미맥스의 디자인과 성능이 좋은 것도 있지만 결국 가성비에 소비자들이 크게 만족했기 때문입니다.

미맥스 어디서 구입할까?

위의 글에서 몇 번 언질을 했지만 샤오미 미맥스는 지마켓, 옥션, 위메프 등의 굴직한 쇼핑몰 부터 해외 직구 사이트를 이용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미맥스를 치면 가장 먼저 보이는 화면이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미맥스 판매와 관련된 광고입니다. 그 중에서 큐텐(Qoo10)의 가장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쿠폰 할인 + 롯데카드 결제시 2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맥스 자체가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알뜰한 혜택입니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추가로 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롯데카드가 없어도 다른 쇼핑몰에 비해 큐텐(Qoo10)이 17만원대로 가장 저렴합니다.

옥션이나 지마켓의 경우 20만원 내외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맥스는 구입단계에서 중국에서 출시하는 스마트폰을 그대로 가져올 수도 있고, 한글화 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샤오미에서 공식적으로 한글을 지원하기 때문에 애초에 한글화 되어 있는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판매처에서 설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포장이 뜯겨져 있으니 혹시나 중고폰을 받았다고 오해하면 안됩니다.

큐텐(QOO10)은 해외직구 대행 사이트입니다. 따라서 예전처럼 복잡하게 영문 또는 중문으로 가입 또는 주문할 필요 없이 모든 것이 국내 쇼핑몰처럼 편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가입하고 원하는 제품 옵션을 선택하여 주문하면 끝입니다. 심플하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단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좀 참기 힘든 일인 것 같네요.

바로 기다림입니다. 문의글의 80% 이상이 위와 같이 미맥스를 언제 받는지의 확인 질문입니다. 미맥스는 해외에서 배송되기 때문에 수출통관 절차도 걸쳐야 하고 무엇보다 아주 먼 길을 배나 비행기를 타고 와야하는지라 국내의 택배처럼 빠르면 당일 또는 익일 배송이 어렵습니다.

보통 구매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일주일 정도는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소 넉넉하게 여유를 가지고 기다릴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큐텐에서 판매하는 미맥스에 대한 할인 혜택은 12월 중으로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핑몰을 두루 살펴보면 큐텐이 가장 저렴합니다.

미맥스 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할 때는 큐텐을 한 번 살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샤오미는 미맥스 노트에 대한 출시를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폰도 노트 시리즈를 즐겨 사용하는지라 또 어떤 가성비를 가진 괴물이 나올까 궁금하네요. 한편으로는 중국의 기술력이 너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IT 강국이고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입니다. 이렇게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준 것이 기술력을 앞세운 수출인데 샤오미의 성장세를 보면 무서울 정도입니다.

스마트폰이 100만원에 육박하는데 교환주기가 상당히 짧은 것은 어찌보면 상당히 부담입니다. 일상 생활과 가장 밀첩한 것이 스마트폰이기에 사용량도 많아 그만큼 파손이나 고장이 많은데 유상 AS를 맞기게 되면 기본 10만원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가파른 추격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권이 많아지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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