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 제거 수술 후유증 2가지

신체의 각 장기 기관과 조직들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생명이 유지되지만 일부 신체 기관은 제거해도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맹장염으로 알려진 충수 부위와 담낭이 해당됩니다.

 

담낭은 우측 간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화기간 역할을 하는데 문제가 생겨 만성화될 경우 암과 같은 더 큰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절제하기도 합니다.

 

생명과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담낭 절제술을 통해 담낭이 제거된 사람들은 평소와 다른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담남 제거 수술 후유증

 

각종 당남 질환에 의해 담낭을 제거해도 생명과 건강에는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담낭은 간에서 만든 담즙을 잠시 보관했다가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담남이 없어도 담즙이 십이지장에 공급되기 때문에 소화 기능에도 영향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수술 후 나타나는 후유증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담낭 제거 수술 후유증 2가지

 

담낭 제거 수술 이후 찾아오는 후유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술 후 찾아오는 후유증은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회복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후유증은 보통 2개월 간 지속되다가 정상화되기 때문에 증상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1 잦은 설사

 

담낭 제거 후 설사

 

변이 묽어지거나 설사나 나올 수 있는데, 이는 소화계통 수술 후 나타나는 흔한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담낭이 갑작스럽게 사라지게 되면 예전보다 덜 농축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그대로 공급되기 때문에 소장의 운동과 흡수에 영향을 끼치면서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 잦은 설사와 묽어진 대변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대략 1~2개월 후면 간과 십이지장을 연결하는 총담관이 담남 역할을 대신하면서 평소와 같은 변을 보게 됩니다.

 

 

#2 피로감

 

담남 절제술을 받고 난 직후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며 우루사를 복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피로감은 전신에 걸쳐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전신 마취 후 발생하는 단기적인 피로감에 해당됩니다.

 

담낭 절제술 후 피로감

 

약을 통해 해결하기보다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습관, 규칙적인 수면 등을 통해 피로감을 회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담낭절제술 이후 음식 관리

 

담낭 제거 수술을 받으면 한두 달 정도는 음식 조절을 해야 정상적인 식생활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음식 관리에 신경 쓰길 바랍니다.

 

담낭 제거 후 피해야 하는 음식

 

 
 

※ 담낭 제거 후 피해야 할 음식

1. 고지방 음식

곱창류, 오징어, 달걀노른자, 튀김류, 치킨, 갈비, 삼겹살, 닭 껍질, 땅콩, 잣, 호두, 아이스크림, 케이크, 도넛, 초콜릿, 마요네즈, 버터, 생선 알, 내장류

 

2. 가공 및 인스턴트 식품

피자, 소시지, 햄, 햄버거

 

3. 염장식품

젓갈류, 장아찌, 양념이 많은 김치

 

 

그 외에 알코올, 카페인, 탄산음료 등 자극적은 음료의 섭취도 피해야 합니다.

 

음식 중에 지방질의 소화가 잘 되지 않아 해당 식품을 섭취할 경우 복통 또는 더부룩함, 꾸룩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낭절제술은 소화불량 때문에 진행하는데 음식 조절을 잘못할 경우 수술을 받고도 오히려 더 심한 소화불량을 겪게 될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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