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안나오는 이유 7가지

평소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다가 임신도 아닌데 예정일을 한참 지나서까지 생리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 주기는 28~35일 사이에 하며 가끔 늦어지거나 조금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생리주기가 변하는 것은 신체에 이상이 있다는 시그널이기도 하지만 컨디션에 따라 자주 발생하는 흔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생리주기가 얼마나 늦어지면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할까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 의사에 따르면 생리주기에서 일주일 정도 변화가 생기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예정일로부터 8일 이상 늦어지면 생리가 늦었다고 보고 그 원인을 찾아보고나 건강상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짧게는 10일 이상 부터 길게는 수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 무월경을 경험하는 여성분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월경은 '자궁, 난소, 뇌하수체, 시상하부'의 상호작용에 의해 나타납니다. 이들 중 한 곳이라도 이상이 생길 경우 무월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가 늦어지거나 수개월간 하지 않는 무월경의 원인은 상당히 다양하며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생리가 안나오는 이유

 

 

#1 임신

 

임신을 하게 되면 더 이상 월경을 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생리와 돌아오는 예정일 사이에 관계를 가졌다면 임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2 조기 폐경

 

여성은 일정 연령이 되면 폐경이 되면서 더이상 생리를 하지 않게 됩니다.

 

보통 45~55세 사이에 자연 폐경이 발생하지만 40세 이전에 폐경이 이루어지는 것을 조기폐경이라 합니다. 

 

 

※ 조기폐경 증상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더불어 성욕이 급격히 감퇴하고 불면증, 불안, 우울 등과 같은 감정 변화가 나타납니다.

 

#3 약물 복용

 

약물을 복용할 경우 인체에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생리 주기에도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생리가 없다면 평소 먹지 않던 약을 먹었거나 기존에 먹는 약의 양이 늘지 않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5 호르몬 불안정

 

여성호르몬 중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은 월경주기를 관리합니다.

 

즉 이러한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월경주기가 흐트러지면서 월경이 늦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은 생활 패턴과 스트레스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져 생리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과격한 운동, 야근, 낮밤의 변화 등은 우리 몸에 무리를 주면서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됩니다.

 

생리가 늦을 경우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6 건강 질환 관련

 

무월경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여성 질환으로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보통 가입기 여성에게 흔히 발병하는 질환으로 임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3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그 밖에 생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질환

 

  • 자궁 내막 질환(ex 자궁근종)
  • 당뇨병
  • 갑상선 질환
  • 뇌하수체 종양
  • 난소 종양

 

 

#7 피임약 복용

 

경구 피임약은 여성의 호르몬을 조절하여 임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경구 피임약을 복용할 경우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월경주기가 빨라질 수 있으며 반대로 늦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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