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머리 두통 증상 (치료법 포함)

일상생활에서 두통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실제로 전체 인구의 80% 내외가 한 해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가벼운 두통 부터 약을 먹지 않고는 참기 힘든 고통이 있으며 두통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그 원인이 달라지기 때문에 치료법 또한 다르게 적용됩니다.

또한 일시적인 두통은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지만 진통제 복용 만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두통이 발생하는 빈도가 잦으며 통증이 지속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통의 종류는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구분되며 그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일차성 두통 - 편두통, 군 발성 두통, 긴장성 두통, 후두 신경통

▶ 이차성 두통 - 뇌종양, 뇌수막염, 뇌혈관 질환

이차성 두통은 확실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편두통과 같은 일차성 두통은 특별한 질환 원인이 없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머리 중에서 어떤 부위가 아프냐에 따라 원인이 다양합니다.

뒷머리 통증 원인

머리 뒤쪽에 두통이 생기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단순 두통으로 긴장형 두통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긴장된 상태에 있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머리의 근육이 뭉치게 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뒷머리 부위를 마사지를 하면 두통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목의 경추 부위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목이 뻐근하면서 뒷머리 두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를 경추성 두통이라 하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목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뒷머리 통증과 뒷목이 뻐근한 증상이 같이 온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 바랍니다.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주변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뒷골이 땡기는 증상이 나타나며 목과 어깨 통증을 동반하는데, 이는 평소 자세를 올바르게 교정한다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1 관자놀이

보통 한쪽 머리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편두통'이라 합니다. 편두통은 특별원 원인이 없어 뇌 MRI를 촬영해도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일차 두통에 해당합니다.

편두통은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많으며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통증이 반복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 편두통 치료

긴장성 두통과 마찬가지로 심리적인 부담, 스트레스 환경에서 편두통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먼저 심적인 안정이 필요합니다.

커피나 술, 일부 소염진통제, 피임약, 일부 고혈압약 등은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보통 두통약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편두통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을 먼저 없애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머리 전체

머리 전체 부위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당장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 전체의 두통은 원인 질환이 있는 이차성 두통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혈관이 터지거나 찢어지는 뇌출혈의 시그널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머리 전체가 아픈 것은 두통 중에서 가장 위험한 신호라 볼 수 있습니다.

두통이 발생하는 부위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다르게 적용해야 합니다. 보통 두통이 생기면 진통제 성분이 들어있는 두통약을 복용하면 빠르게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진통제를 복용하고도 두통이 가라앉지 않거나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뇌에 대한 정밀 촬영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두통은 진통제만으로 해결이 되지만 증상에 따라 주사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경추성 두통의 경우 목에서 원인이 있기 때문에 두통약을 복용하면서 목에 대한 치료가 우선시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