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나는 약 3가지

현대사회에서 탈모는 남성만의 고민이 아닙니다. 


외모에서 머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머리가 휑해 보인다면 우울증이 올 정도로 일상에 방해를 받게 됩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며 그 외에 스트레스, 질환, 나이, 생리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탈모가 아니더라도 하루에 50~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며 이는 정상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 이상으로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일단 탈모가 진행되면 이를 다시 되돌리기는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인지한 순간에 바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가 진행되는 초기에 이를 되돌릴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은 바로 탈모치료약을 먹는 것입니다. 


시기를 놓치게 되면 탈모를 약으로도 치료하기 어려운 단계가 되며, 이 때는 보통 모발이식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 연예인의 경우도 모발이식을 통해 머리숱이 많이 회복되서 복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남자 연예인의 경우 머리스타일이 변경되었는데, 조연에서 주연으로 바뀔 정도로 머리가 외모에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머리 나는 약


의학적으로 탈모를 해결하기 위한 머리나는 탈모치료약의 종류는 '미녹시딜' 과 '프로페시아'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탈모치료제로 판시딜이라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3가지 약의 특징을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약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1 프로페시아



프로페시아는 미국 FDA에서 남성형 탈모치료약으로 승인이 난 먹는 치료약입니다. 


머리카락이 빠진 사람 중에서 프로페시아를 1년 간 복용했을 경우 거의 절반이 머리가 나게 되었으며, 2년 후에는 66%가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머리가 나는 것 외에도 프로페시아는 탈모 초기에 더이상 탈모가 진행되지 않도록 탈모를 정지시키거나, 지연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프로페시아 복제약


피나스테리드 계역의 대표 탈모약인 프로페시아의 특허가 2008년에 풀리면서 제네릭인 복제약이 많이 출시 되었습니다.


복제약은 성분은 같으면서 가격이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복제약으로 인기 있는 제품 1~3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위 : 핀페시아 (가격 : 600정에 12만원, 1정에 200원)

2위 : 모나드정 (가격 : 30정에 31,500원, 1정에 1,050원)

3위 : 모모페시아 (가격 : 30정에 19,000원, 1정에 630원)


#2 미녹시딜



미녹시딜은 처음에 혈관확장제로 고협압 치료에 이용되었다가 미녹시딜을 1개월 이상 경구투여한 환자들에게 다모증 현상이 나타나면서 탈모치료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가 먹는 경구용 치료제라면 미녹시딜은 두피에 바르는 탈모치료제입니다.



#3 판시딜


판시딜 역시 탈모약이기 보다도 손톱이나 발톱 머리카락 등에 효과있는 영양제에 속합니다. 


판시딜은 케라틴, 판토텐산칼슘, 파라아미노벤조산 복합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확산성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검증된 성분들입니다.


확장성탈모는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부위가 확산되는 것을 말합니다.


실제 판시딜을 복용한 사람의 후기를 보면 놀랍습니다.


<판시딜 복용 전>


<판시딜 복용 6개월>


<판시딜 복용 1년>


위의 남성은 탈모 치료 효과가 높게 나왔지만 개인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참고바랍니다.


탈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




흔히 탈모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탈모는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다가 정답입니다.



나에게 맞는 탈모약은?


나에게 맞는 탈모약을 아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탈모 스트레스가 많은 분 중에서는 프로세시아를 복용하면서 미녹시딜 까지 바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머리를 심어서라도 탈모를 막으려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무리 머리를 심어도 다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탈모에 대한 방어 또는 치료약을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나에게 어떤 약이 맞을지 아는 것은 어려우며 부작용에 대한 걱정만 없다면 비용 부담이 있는 프로페시아 보다는 복제약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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