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결절암일 확률 (걱정 NO)

갑상선은 목 가운데에 앞으로 살짝 튀어나와 있는 물렁뼈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선입니다. 


이 부위가 커지면서 생기는 병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합니다.


여성들에게 갑상선 암이 많기 때문에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걱정이 앞설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갑상선 겨절은 상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인구의 절반 정도에서 발견될 정도라고 합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7만 여명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34.2%가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갑상성 결절 질단을 받게 되면 갑상선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두려움을 가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갑상선 결절암일 확률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양성으로 나오며, 암일 가능성은 5% 정도입니다. 


또한 갑상선 결절에 이어 암으로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갑상선암의 진행속도가 느리고 예후가 좋게 나오기 때문에 크게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 결절의 크기가 1cm 이하로 작다면 결절인 경우가 많으며, 그 이상의 큰 결절은 암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양성이라 하더라도 결절 크기가 크다면 제거를 해야 합니다.



■ 결절이 1cm 이하일 때 치료를 해야 할까?



과거에는 결절의 크기가 1cm 이하로 작을 경우에는 건강상 크게 문제가 없다고 간주하여 가급적 수술을 하지 않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 추적 관찰만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초음파 장비가 발달하고 세포 검사 기술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1cm 이하의 작은 결절도 양성인지 악성인지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 결절 크기가 0.5~1cm 이하에서는 손으로 만져도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손으로 만져서 결절이 느껴지는 크기는 1cm 이상 되어야 합니다.


세침 흡인 검사를 통해 악성 여부를 검진하지만 1cm 이상 큰 종양처럼 정확한 결과를 얻어내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세침흡인 검사에서 결절이 악성 종양이라고 나올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반면 양성 결절로 나올 경우에는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추적 관찰을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을 선택합니다.


※ 결절이 양성이라 하더라도 목에 통증이 발생하고 호흡곤란, 목소리의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결절의 크기 변화를 보면서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경우

  1. 결절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2. 추적 관찰 중에 결절의 크기가 커지는 경우


■ 갑상선 결절을 약물치료로 가능할까?


약물치료는 질병을 치료하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갑상선 결절에 큰 효과는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1년 이상 장기 복용을 해도 치료 효과는 거의 없는 경우가 많으며, 오히려 결절이 더 커지키도 합니다.


고주파 열 치료


주파 열치료 시술은 수술이 어렵거나 환자가 수술을 거부할 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고주파 열 치료술은 시술 후에 목에 통증 또는 이물감이 생길 수 있지만 1~2일 정도면 회복이 되며, 목에 흉터를 남가지 않고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1회의 시술로 치료가 종료되며, 결절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여러 차례에 걸쳐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악성 결절이라면..


갑상선 결절이 악성으로 나오는 비율은 5~10% 정도이며, 보통 갑상선 초음파나 미세침 흡인 세포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양성 결절은 크기가 작으면 별도의 치료를 받지 않아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지만, 양성 종양의 경우 무조건 치료를 해야 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갑상선 전 절제술이 진행되며, 수술 후에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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