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이 까맣게 되는 이유 (필독)

어느날 발톱이 검게 변해서 당화했거나 현재 당황스러운 경험들이 한 두번 정도는 있습니다.


발톱이 검게 변하는 이유는 상당히 다양합니다.


심한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본인도 모르게 문에 찌이거나 다른 사람한테 밟히게 되는 등 물리접인 압박에 이 있을 경우 피부에 멍이 들게 됩니다.


피부에 멍이 들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듯 까맣게 된 발톱 역시 본래색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해도 회복되지 않는다면 건강의 적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발톱이 까맣게 되는 이유는 단순 물리적인 충격에 따른 조갑하 혈종, 발톱 무좀, 곰팡이 감염 등이 있습니다.


최악은 피부암이라고 알려진 흑색종입니다.


아래의 내용을 읽어보고 본인에게 어떤 것이 적용되는지 확인해보고 조갑하 혈종이 아니라면 병원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발톱이 검게 변한 이유



■ 잦은 외상 충격


반복적으로 발톱 부위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 발톱 안이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강도 높은 달리기를 자주 하는 경우 물리적 충격에 의해 발톱 안이 검게 변합니다.


이 때 한번에 검게 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멍이 든 것 처럼 연한 푸른색에서 검은색으로 차차 변하게 됩니다.


또한 발 크기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을 경우에도 발톱 부위에 잦은 충격을 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사람이 많은 곳에서 발가락이 잘 보호되지 않는 슬리퍼를 신다가 밟힌 경우에도 발톱 안이 멍이 들 수 있습니다.


※ 보통 시간이 경과하면 자연 치유가 됩니다.


■ 발톱 밑 혈종


< 발톱 혈종 사진 >


무거운 볼링공 또는 아령이 발 위로 떨어져서 발톱 부위에 타격을 입을 경우 밭톱 아래의 혈관이 파열되면서 피가 고이게 됩니다. 이렇게 피가 고이면서 발톱이 검게 변하는 것을 발톱 및 혈종이라 합니다.


※ 피가 고이게 되면 발톱 부위가 욱신거리고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고 불편하다면 병원에서 고여있는 피를 빼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피를 빼게 되면 통증이 줄어들게 되고 검은 색깔도 조금 흐려지※게 됩니다.


■ 곰팡이 감염


무좀과 비슷하게 곰팡이 균에 감염되어도 발톱 색깔이 변질 될 수 있습니다. 검게 변하는 것 뿐만 아니라 노란색, 푸른색, 갈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으로 변색될 수 있습니다.


※ 감염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경구용 약물을 복용하여 치료가 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레이저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무좀


< 발톱 무좀 사진 >


피부사상균이 발톱 피부에 침투하면서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발톱 무좀이라고 합니다. 무좀균은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감염자와 직접적으로 접촉을 했거나 공용 수건, 신발을 사용했을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 또는 세 번째와 네 번째 발가락 사이에 주로 많이 생기며 악화될 경우 감각이 둔화되면서 피부가 짓무르게 됩니다. 또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며 땀이 많이 나면 심한 냄새가 납니다.



※ 항진균제 연고 치료를 해야 하는데 2~3주간 꾸준히 발라야 재발 하지 않습니다. 연고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조갑이영양증


조갑이영양증은 영양분 중에서 단백질이 부족할 때 발생합니다. 특징은 발톱에 흠집과 함께 세로 줄무늬가 생기게 되면서 발톱이 얇아지고 부서지게 됩니다.


※ 발톱 주위에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시행하거나 국소도포제를 적용합니다. 비교적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호전됩니다.


< 조갑증, 흑생종 사진 >


■ 흑색종


발톱이 까맣게 된 이유 중에 최악은 바로 흑색종입니다. 발톱 아래에도 피부암의 일종인 흑생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흑생종은 피부의 색소침착을 일으키기 때문에 발톱 색깔이 검게 변하게 합니다.


흑색종은 악성종양으로 손발톱 중에서는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흑색종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 신호로는 지름이 6mm이상으로 크고 불규칙한 경계 모양을 보일 떄 입니다. 또한 심한 경우 궤양이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별다른 통증이 없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으면 눈치 채기가 어렵습니다.


※ 흑생종이라 진딘될 경우 수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술 치료를 통해 흑생종 부위를 제거해야 하며, 범위가 큰 경우에는 피부 이식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외상이 없는 경우..


발톱이 까맣게 되었을 때 이전에 별다른 외상이 없는 것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발도 청결하게 관리를 하는 편인데 서서히 발톱의 색깔이 변해간다면 특별한 질환이 찾아온 것일 수 있으니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질환이 초기에 대응을 할 수록 회복도 빠릅니다. 특히 흑색종의 경우 상당히 드물게 나타나지만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위험한 상태로 발전할 수 있으니 제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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