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름 치료 안하면 어떻게될까?

성병중에 하나인 곤지름은 HPV라는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성병이 접촉에 의해 발병하는 반면 곤지름의 경우 직접적인 접촉이 없어도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감염은 성접촉에 의해 발생하지만 공중목욕탕이나 공중화장실을 이용 후에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에 이미 인유두종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면 잠복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곤지름 증상으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즉 곤지름은 정확하게는 성병이 아닌 사마귀의 일종이라 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됨녀 대략 1~8개월의 잠복기간을 가지가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곤지름 바이러스가 피부 위로 올라오면서 퍼지게 됩니다.


곤지름에 접촉하면 2~3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커지게 됩니다.


곤지름 증상


초기에는 작은 크기의 사마귀가 나타나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크기가 커지게 되면서 많게는 수십 개까지 주변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곤지름이 더 악화되면 출혈과 분비물을 발생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 사마귀와의 차이점은 곤지름일 경우 건드리면 피가 날 정도로 단단하지 않습니다. 또한 곤지름에서는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 곤지름 통증? 


곤지름 부위가 자극이 되어도 별다른 통징은 없습니다.


보면 곤지름이 생기는 부위는 성기나 항문 등에 좁쌀만한 혹이 나타나거나 간혹 뭉치게 될 경우 닭벼슬 모양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곤지름 감염률


곤지름은 상당히 강력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이즈와 같은 질병은 실제 감염자와 접촉을 해도 전염될 가능성이 상당히 적지만 곤지름은 감염자와 접촉할 경우 전염될 확률이 무려 50% 이상입니다.


따라서 비뇨기과 검사결과 본인이 곤지름인 것이 확인 되었다면 반드시 본인과 접촉한 연인 또는 배우자도 동반하여 검사 또는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곤지름 치료 안하면??


곤지름은 자가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곤지름에 걸려도 별다른 통증이 동반되지 않고 성병이라는 부끄러움 때문에 치료를 망설이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시키거나 곤지름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항문 또는 음경, 여성의 질과 외음부, 자궁경부 등에 나타나는 만큼 수치스럽거나 부끄러운 이유로 발병 사실 자체를 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곤지름을 포함한 모든 질병은 치료 타이밍을 놓칠수록 상황은 악화된다는 것입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좁쌀만한 크기의 사마귀 모양에서 병변이 더 확대되고 크게 번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더 큰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만약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자궁 내로 침투하게 됨다면 자궁경부암까지 유발될 수 있습니다.


곤지름 치료방법


곤지름 치료는 증상의 크기와 발생범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주로 약물치료, 레이저 치료, 냉동요법 등이 적용되는데, 초기의 곤지름이라면 약물치료만으로 가능하며 커진 상태라면 레이저 치료를 해야 합니다. 


또한 좁은 부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닭벼슬 모양으로 되었다면 냉동요법이 이루어집니다.


재발 방지와 예방법



곤지름은 치료 이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 담겨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또한 곤지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다실 백신을 통해 HPV 바이러스를 차단하여 예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