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창술사 2021. 1. 10. 23:49
신체는 환경에 따라 적절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날씨가 추울 때는 혈관을 수축시켜 체내의 열이 밖으로 방출하는 것을 막아주고, 반대로 더운 날씨에는 혈관을 확장하고 땀샘을 개방하여 열이 방출되도록 합니다. 하지만 어떤 요인에 의해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몹시 추워지면서 떨리게 되는데, 이를 '오한'이라 합니다. 의학적 표현으로는 고열이 발생하면서 신체의 불수의적인 근육 수축을 말하며, 일반적인 추운 느낌과 다르게 평소보다 견디기 힘든 추위를 느끼며 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오한이 생기는 이유는 다른 원인질환으로 인한 생리적 반사작용이며 신체의 감염 징후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오한은 노인에게는 덜 나타나는 경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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