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창술사 2020. 10. 17. 18:15
삼계탕을 먹을 때 보이는 오돌토돌한 닭의 껍질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피부에도 이런 모양을 볼 수 있는데 이를 흔히 닭살피부라고 합니다. 닭살피부는 의학계 명칭은 '모공각화증' 입니다. 모공각화증이 심한 사람의 경우에는 피부 노출을 꺼리기 때문에 한 여름철에도 긴소매나 긴바지만 고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인 10명 중에 3명이 닭살 피부인 모공각화증을 겪고 있으며, 모공각화증은 통증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모공각화증도 엄연히 피부질환이며 치료가 가능합니다. 모든 질환과 마찬가지로 방치할 수록 증세는 심해지고 치료가 어려워지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공각화증이 생기는 부위는 팔과 어깨, 다리 부위 등 다양합니다. 털구멍에 각질이 차고 막히면서 외부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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