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침착 레이저토닝 가격
- 건강
- 2021. 6. 17. 23:59
중장년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것 중에 하나가 색소침착입니다.
색소침착이 생기는 이유는 '자외선 노출, 임신과 피임 등으로 호르몬 변화, 노화'가 주요 원인입니다.
색소침착은 건강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은 피부 질환에 해당합니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방치했다가 눈에 거슬릴 정도로 색소침착 부위가 넓어지고 짙어지게 됩니다.
피부 색소침착은 기미나 주근깨, 검버섯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인 피부 트러블과 다르게 자연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먼저 피부에 색소침착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인지한 즉시 피부과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관리를 받기를 바랍니다.
계속해서 방치하면 범위는 넓어지고 색이 짙어지면서 피부과를 통한 치료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크기가 작은 검버섯이나 주근깨, 점 등은 흔히 병원에서 점 빼는 레이저인 탄산가스 레이저(CO2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피부 깊게 자리 잡은 검버섯이나 기미는 레이저 토닝을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색소침착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좋다는 크림 또는 연고의 경우도 초기에는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어느 정도 진행되어 눈에 거슬리는 단계에 있다면 기대하는 만큼의 효과는 볼 수 없습니다.
레이저 토닝은 레이저기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레이저 빔을 사용하여 피부 진피 아래쪽의 멜라닌 색소를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색소를 완화시켜주는 것뿐만 아니라 모공 축소, 잔주름 개선에도 많이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레이저 토닝 권장 횟수
레이저토닝 시술을 1회만 받을 경우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최소한 5번 정도를 받아야 피부에서 침착된 색소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술 시간은 5~10분 정도로 짧고 통증이나 열감 등이 발생하지 않아 딱지가 올라오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통증도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비용적인 부담이 없다면 최소 5번 정도는 시술을 받을 계획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 색소침착 부위가 넓고 깊게 자리 잡고 있다면 10회 정도는 시술을 받아야 합니다. 이에 따라 피부과에서도 10회 패키지를 만들어 제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색소침착 레이저토닝 가격
레이저토닝은 1회 당 비용은 부담스럽지 않으나 최소 5회 이상을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제대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10회 까지 받아야 하므로 비용 때문에 치료를 아예 포기하는 분도 있습니다.
피부과에 방문하면 레이저토닝 외에 피부를 개선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술을 포함한 패키지를 권하는 경우도 있는데, 당연히 비용이 크게 증가합니다.
색소침착 피부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피부가 깔끔하고 깨끗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색소침착부터 치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서울시에서 레이저토닝 시술을 진행하는 병원 10개를 조사한 결과 가장 저렴한 곳은 1회 당 20,000원, 비싼 곳은 165,000원이었습니다.
피부과에서는 레이저토닝과 관련하여 이벤트를 많이 진행하기 때문에 이를 공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10회에 270,000원이기 때문에 회 당 27,000원으로 저렴합니다.
또 다른 피부과를 보니 레이저토닝 1회 시술 비용이 49,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비용적인 부담이 된다면 피부과에서 저렴하게 이벤트를 진행할 때 시술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렴하다고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색소침착은 방치하게 될 경우 상황이 더 악화되기 때문에 인지한 순간 최대한 빠르게 치료 받는 것이 비용도 절감하고 효과도 크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