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등 통증 의심되는 병 4가지

평소 일상생활을 하던 중에 등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일시적인 현상일 거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여기에 심각한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등에 통증이 발생하는 기간이 1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실제로 세브란스 병원에 방문한 40대 여성 환자는 등에 콕콕 쑤시듯이 아픈 통증이 수개월간 지속되어 병원에서 CT 및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지만 아무런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등통증이 지속되어 MRI(자기 공명 영상 촬영)을 한 결과 암으로 추정되는 종양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등 통증은 근골격계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질환과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부위별로 발생하는 등 통증에 따라 질환의 종류가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아픈 부위에 따라 의심 질환을 확인하고 이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른쪽 등 통증 의심되는 병

 

보통은 오른쪽 등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목 또는 어깨 사이가 결리거나 통증이 생기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근육이 긴장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경직되어 나타나는 근육통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마사지를 받거나 충분히 휴식을 가지면 회복되는 단순 통증입니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될 경우는 아래와 같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소화 불량

 

일상에서 식사 후 소화가 잘 안된 것 같으면 등을 쓸어내리곤 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잔뜩 먹거나 급하게 식사를 하는 등의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체하는 증상이 지속될 경우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소화 기관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때 통증 정도는 크지 않습니다.

 

#2 전립선암

 

전립선암이 발생했을 경우 오통이 발생하게 되며 오른쪽 등 부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5번째 척추 부위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요통과 등 통증이 같이 온다면 전립선 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췌장암

 

오른쪽 등 통증이 있을 때 가장 최악의 질환은 췌장암입니다.

 

 

췌장은 등과 매우 가까이 있어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명치 또는 오른쪽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경과하면 허리까지 통증이 이어질 수 있는데, 이는 이미 췌장암이 진행된 지 오래된 경우입니다.

 

물론 오른쪽 등통증 만으로 췌장암을 속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른 증상까지 같이 살펴야 합니다. 췌장암에 걸릴 경우 체중이 감소하게 되며 황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오른쪽 등통증이 생기면서 최근 평소와 같은 활동량으로 체중감소와 눈이 노랗게 되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당장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4 급성신우신염

 

등 부위 중에서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이 아픈 경우에는 급성신우신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콩팥은 갈비뼈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콩팥에 염증이 생길 경우 고열과 오한이 찾아오게 되며 등을 두드리는 듯한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통증은 염증을 치료해야 비로소 완화되니 병원에 내방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급성신우신염 연령별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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