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란? (세계 3대 항산화 물질)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 즘은 항산화란 단어에 대해 들어봤을 겁니다.

 

실생활 중 '화장품, 영양제, 식품, 노화 관련' 등 항산화라는 말을 다양하게 쓰이고 있지만 막상 항산화 원리나 정의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항산화 성분이 좋다는 것이 알려지자 건강을 위한 음식이나 피부를 위한 화장품에도 항산화 성분이 담겨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피하고자 항산화 영양제를 챙겨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항산화에서 항(抗)은 한자 뜻으로 '겨루다, 대항하다, 대적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산화를 풀어쓰면 산화를 막는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호흡을 하면서 체내로 산소를 흡입하게 되는데, 산소는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반면 몸에 안 좋은 '활성산소'를 생성하게 됩니다.

 

유해산소에 해당하는 활성산소는 산화력이 강해 우리 몸의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여 노화의 원인이자 각종 질병을 야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세포의 산화를 막는 것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과 같습니다.

 

신체는 항산화 효소가 있어 활성산소를 몸에 해롭지 않은 물질로 바꿔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효소는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급격하게 하락하게 됩니다.

 

 

항산화란?

 

몸에 이롭지 않은 활성산소의 산화력을 막아주는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더보기

- 활성산소 : 호흡 중에 몸에 이롭지 않은 산소

- 산화 : 활성산소가 가지는 특징 

 

신체에는 누구나 항산화 역할을 하는 효소를 가지고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효소가 하락하게 되고, 활성산소의 산화 기능을 막지 못하면서 노화, 질병 등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분들은 항산화 물질을 보충하기 위한 음식을 가려서 섭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비타민A, C, E, 셀레늄, 리코펜, 베타카로틴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에 해당합니다.

 

 

세계 3대 항산화 식품

 

세계적으로 알려진 3대 항산화 식품으로 '카카오닙스, 아로니아, 강황'이 꼽히고 있습니다.  

 

#1 카카오닙스

 

카카오닙스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카테킨이 녹차보다 60배 넘게 함유되어 있는 식품입니다.

 

또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만 카페인과 유사한 성분이 있어 평소 카페인에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2 아로니아

 

 

아로니아의 크기는 블루베리와 비슷하며 신맛과 떫은 맛이 강한 과일입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도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강력한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항암효과와 더불어 당뇨병, 뇌졸중,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신체의 염증을 완화하고 눈의 피로감을 해소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아로니아는 열을 가할 경우 영양소가 파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생과일 또는 분말로 갈아서 주스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강황

 

 

강황은 황색 빛을 띠며 맵고 쓴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카레 가루로 사용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강황에는 항산화 물질인 커큐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우울증,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피부암, 전립선암, 대장암, 월경 불순, 근육통, 골관절염, 타박상, 염좌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뛰어납니다.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음식물

 

세계 3대 항산화 물질에 관심을 가지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상에서 편하기 찾으면서 항산화 역할을 하는 음식물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당근
  • 아보카도
  • 브로콜리
  • 토마토
  • 키위
  • 피스타치오

 

 

활성산소를 만드는 생활 습관

 

항산화는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본인도 모르게 활성산소를 야기시키는 습관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 바랍니다.

 

  • 담배
  • 음주
  • 기름진 음식
  • 과식
  • 폭식
  • 스트레스
  • 자외선 노출
  • 공해

 

주변만 살펴봐도 평소 술을 많이 마시고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 특징이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업무적으로 외부 활동으로 인해 자외선 노출이 잦은 사람들은 피부 노화도 빨리 찾아들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생활습관을 바꿔도 아무리 항산화 음식이나 영양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산화가 몸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고 이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올바른 행동이 아닙니다. 과유불급이라고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정도가 지나치면 모자란 것만 못합니다.

 

비타민C를 제외한 항산화 물질은 항산화 역할을 다 하고 나면 신체에서 독성물질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A, E의 경우도 항산화 기능을 마치면 거꾸로 산화 물질로 변해 세포를 공격하게 됩니다.

 

따라서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항산화 제품은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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