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 6가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발은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발은 삼장에서 뿜어져 나온 피를 다시 펌프질을 하여 심장으로 돌려보내야 하기 때문에 평소 발 건강을 잘 챙겨야 합니다.

 

따라서 발 상태는 건강을 알리는 시그널일 수 있습니다.

 

그중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름철에 더워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무시해도 되지만 기후와 상관없이 문제가 반복된다면 원인을 파악해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발에는 작은 땀샘이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땀샘은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하면서 피지막 형성에 기여합니다. 

 

땀은 98%가 물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며, 신경계의 자극이 있거나 '날씨, 음식물, 긴장, 의약품, 활동량'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됩니다.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신발을 벗는 것조차 힘들어합니다. 양말이 축축하게 젖은 것을 노출하기가 창피하며 발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가 많아 타인에게 민망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악순환이 연속되어 발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속히 개선점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합니다.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

 

발에 땀이 많은 이유는 다양합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본인에 맞는 원인을 파악하여 개선하기를 바랍니다.

 

#1 신발

 

잘못된 신발은 발에 땀이 많이 나게 되는 주요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신발이 합성 물질의 재질로 만들어졌거나 신발끈을 타이트하게 묶은 경우 발은 소리 없이 고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합성소재로 만들어진 신발은 피합니다. (천연소재 선택)

- 신발끈을 세게 묶으면 통풍이 되지 않아 적절하게 묶어야 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신발>

 

직장인의 경우 구두를 신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구두를 매일 신는 것보다는 하루 이틀에 걸쳐 다른 구두와 번갈아 신는 것이 좋으며, 통풍이 잘 될 수 있게 사무실에서는 슬리퍼로 갈아 신는 것을 추천합니다.

 

운동화 역시 한 가지 운동화만 매일 신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땀이 나면서 신발이 눅눅해지면 습기가 차면서 냄새을 일으키고 무좀균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2 양말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신발과 더불어 양말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양말은 플라스틱 섬유와 합성 섬유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합성 섬유는 발의 온도를 높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운 날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더운 날이나 운동을 할 때는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난다고 맨발로 있는 것 보다는 땀을 잘 흡수하는 면소재의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3 잘못된 식단

 

 

음식 중에서 카페인이 많이 들어가 있거나 매운 음식은 땀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발에 땀이 많은 분들은 해당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건강 이상

 

의학계에 따르면 '당뇨병, 간 문제, 변비, 신경계 문제'가 있을 경우 발에서 과도하게 땀이 많을 흘리게 되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신발과 양말, 그리고 식단을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발에 땀이 많이 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건강 이상을 체크해봐야 합니다.

 

#5 다한증

 

땀샘이 본연의 역할을 하지 않아 특별한 이유 없이 땀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것을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다한증에 노출된 사람은 발 뿐만 아니라 신체 전체적으로 땀이 많이 나게 되며 병원에서 땀을 조절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6 유전

 

땀도 유전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가족 중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있다면 유전으로 인해 본인에게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에 땀이 많이 날 경우 관리법

 

 

  •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다.
  • 신발과 양말은 매일 바꿔 신는다.
  •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 미지근한 물로 발을 씻고 잘 말려야 한다.
  • 운동화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순 가죽 신발을 신는다.
  • 발의 피부 온도를 높이는 지방 크림 또는 오일 사용을 피해야 한다.

위생에 문제가 있을 경우 땀이 많이 나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신체는 체내의 독소를 땀을 이용해 배출하는데, 발에 독소가 갇혀 있다고 판단되면 땀을 더 방출하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발에 땀이 많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위생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추가로 같이 보면 좋은 글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