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호르몬 과다증상 11가지
- 건강
- 2020. 12. 14. 00:35
우리 몸의 신체에서 호르몬 수치는 주기적으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게 되면서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신체에 비정상적인 반응을 일으키게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호르몬은 에스트로겐과 테스토르테론이 있는데, 이 중 에스트로겐은 여성호르몬이며 테스토르테론은 남성호르몬에 해당합니다.
두 호르몬 모두 남녀에게 각각 있는 호르몬이지만 여성에게는 에스트로겐이 앞도적으로 많이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역할은 주로 '여성 성발달, 생리주기, 생식기관'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성호르몬이 과다 분비 될 경우에 신체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신체 반응과 심적인 부분에서 이상 시그널이 오는데,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본인 몸의 컨디션을 확인하기를 바랍니다.
여성호르몬이 높아지
만약 아래 증상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의 증세를 느끼고 있다면 에스트로겐이 과다한 상황인지 의심해봐야 하며, 필요하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성욕상실
대표적인 증상 중에 하나로 이는 합성 에스트로겐을 함유한 피임약을 복용할 경우 발생하는 부작용이기도 합니다.
#2 체중증가
여성호르몬이 과다하게 되면 체내에 수분량이 증가하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이게 됩니다.
평소 운동량과 식습관과 다르지 않는데 체중이 증가한다면 여성호르몬 과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월경전증후군
월경전 증후군 역시 많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보통 생리 시작일을 기준으로 14일 전에 나타날 수 있으며 신체와 더불어 정신상의 다양한 고통을 수반하게 됩니다.
이때 평소 없던 식탐이 나타날 수 있으며 '우울증, 변피, 어지러움증, 피로감,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감정기복, 감정변화
에스트로겐 과다하게 분비될 경우에는 상당히 예민해지는 등 감정의 기복이 상당히 불규칙해집니다.
기분이 한참 좋다가도 본인도 모르게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감정이 생기는 등을 경험하고 있다면 여성호르몬 과다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5 불규칙한 생리주기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으며 들쑥날쑥해지게 됩니다. 또한 생리주기와 더불어 생리 양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6 두통
생리 전만 되면 두통을 호소하는 여성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만약 두통이 매번 발생하고 있다면 에스트로겐 과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생리 전후 그리고 생리 중에 두통이 생기고 있다면 더욱 의심해 볼만합니다.
#7 수면장애
수면장애로 인해 만성피로가 올 수 있습니다. 만약 잠에 들기 어렵다면 침대에서 억지로 머물러 있기 보다 일어나서 다른 무언가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피로감을 느낄 때 잠을 청하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낮잠은 피해야 합니다.
#8 탈모
탈모는 에스트로겐이 과다할 경우나 결핍될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9 피부 건조증
피부가 평소 보다 푸석푸석해진 느낌이라면 이 역시 여성호르몬 과다로 인해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피부에 수분이 줄어들게 되면서 건조해지고 이어서 간지러움이 생기거나 각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레아(요소)가 함유된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주면 피부 건조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10 고혈압
에스트로겐 수치가 올라가면서 혈압 수치까지 함께 올라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을 복용하여 혈압을 낮출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11 손발이 차가워짐
에스트로겐이 과다할 경우 신체의 신진대사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여성호르몬이 과다할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저혈당증 등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때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성호르몬 수치 조절하기
여성호르몬이 과다한 상태가 유지될 경우에는 자궁내막암이 발병될 수 있으며, 유방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위의 11가지 증상 외에도 신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수치를 줄이기 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여성호르몬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수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고지방류의 음식은 피하고 채소와 과일 등을 많이 먹기
- 스트레스 환경을 줄일 것
- 섬유질 섭취를 많이 할 것
- 일주일에 3회 정도는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하기
참고로 섬유질이 풍부함 음식은 '아몬드, 아보카도, 강남콩, 라즈베리, 배, 당근, 브로콜리, 바나나'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