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능 검사 정상수치 (간수치 해석 방법)

건강검진을 받으면 혈액검사를 통해 '간장질환'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소 건강하기에 간 기능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사가 간수치가 조금 높게 나왔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강보험에서 실시하는 간장질환 수치가 높게 나오거나 간 건강이 걱정이 된다면 '간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참고로 간 기능 검사를 할 때는 반드시 2주 정도는 금주를 하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음주로 인해 간수치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경우 잘못된 수치로 마음고생과 틀린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간기능 검사 정상수치

 

간 기능 검사 대상자

 

손상된 간

 

간질환 관련 가족력을 가지고 있거나 일상생활 중에 황달, 복통, 식욕감퇴가 있거나 잦은 음주를 하는 분들, 그리고 간염 바이러스 노출자는 간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평소 술을 많이 마시지 않더라고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만성 피로감에 시달리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간 기능 검사를 통해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간기능 검사 정상 수치

 

간기능 검사 수치

 

간 기능 검사를 받으면 의사는 간수치가 높고 낮음에 대해 일반적으로 얘기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표를 받아도 이를 제대로 설명하는 의사가 드물어 어떤 항목에서 문제가 있는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항목 정상수치
단백질 6.6~8.7g/dL
알부민 3.5~5.2g/dL
총빌리루빈 0.2~1.2mg/dL
AST ~40IU/L
ALT ~40UI/L
r-GTP(감마 지피티) 남성 : 0~56IU/L
여성 : 0~38IU/L
ALP 40~120 IU/L
LDH 120~250IU/L

 

 

#1 알부민

 

간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을 뜻하는 알부민은 신체의 영양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알부민의 수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왔다는 것은 단백질 섭취가 많은 상태입니다.

 

반대로 낮게 나왔다면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빌리루빈

 

간이 안 좋으면 황달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알려주는 수치가 빌리루빈입니다. 이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것은 간 손상이 발생했거나 담즙 또는 답관 쪽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 AST

 

AST가 상승하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알코올 섭취
  • 과한 운동
  • 갑상선 질환
  • 용혈성 질환
  • 간경화
  • 근병증

 

#4 ALT

 

ALT가 높게 나왔다면 아래와 같은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만성간염
  • 허혈성 간 손상
  • 약물에 의한 간 손상

AST과 ALT 둘 다 정상 수치보다 높게 나왔다면 간 손상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보통 간수치를 말할 때 AST, ALT를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5~40 :  정상
  2. 40~100 : 간염, 지방간, 간경변
  3. 100 이상 ~ 500 이하 : 바이러스성 만성 간염
  4. 500 ~ 1,000 : 바이러스성 급성 간염
  5. 1,000 이상 : 급성간염이 악화된 경우

 

간수치 100 이상이면 간 손상이 의심되기 때문에 추가로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5 ALP

 

황달, 지방간, 간염, 백혈병, 암 등의 의해 ALP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단 임신 후기 또는 소아청소년기에는 이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6 y-GTP

 

알코올성 간염이 있을 때 이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단 3주 이내에 음주를 한 경험이 있다면 다시 3주간 금주를 하고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y-GTP가 높게 나왔다는 것은 알콜성 간염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당장 술을 줄여야 합니다.

 

#7 LDH

 

LDH는 조직이 파괴되어 혈중으로 노출되는 효소입니다. 이 수치가 350 이상 높게 나왔다는 것은 악성림프종, 악성빈혈, 백혈병, 근위축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간기능 검사 비용

 

간 혈액검사

 

간기능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진행하기 때문에 결과로 나온 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간질환을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혈액 검사 이상 여부에 따라 추가적으로 CT, 초음파 등의 검사를 진행해야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간기능 검사 가격은 비급여로 보통 3만 원 정도의 검사비가 나옵니다.

 

추가로 보면 유익한 글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것은 질환적인 요인도 있지만 대부분은 생활습관의 문제가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간수치를 낮추기 위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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