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판 닫히는 시기, 순서

현대사회에서는 키도 경쟁력이기 때문에 삶의 평생에 걸쳐 영향을 주는 중대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 통계치에서도 키 큰 사람이 경쟁력이 있다고 밝히고 있을 정도입니다.

 

따라서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학업 성적만큼이나 키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녀의 키는 평균치보다 작거나 크더라도 언제 성장이 멈출지 모르기 때문에 부모님이 얼마나 신경쓰냐에 따라 최종 키가 달라지게 됩니다.

 

어린 자녀의 키성장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성장판입니다.

 

 

사람이 키가 자랄 수 있는 이유는 뼈가 자라기 때문입니다. 어린이의 손가락뼈, 다리뼈, 팔뼈 끝부분는 뼈를 만드는 세포가 있는데 이를 성장판이라고 합니다.

 

성장판이 닫힌다는 말은 뼈길이가 더이상 자라지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를 미리 알고 준비해야 자녀의 키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성장판에 영향을 주는 요인

 

  1. 유전
  2. 운동
  3. 영양분
  4. 환경( ex 수면습관, 스트레스)

 

최종 키는 위의 3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됩니다. 즉 부모님의 키가 크다고 자녀도 같이 커지는 것은 아니며 반대로 부모님이 작다고 자녀 역시 작은 것은 아닙니다.

 

단 유전적인 요인 역시 키성장에 영향을 주는 만큼 부모님의 키가 작다면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적당한 운동과 영양분 섭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성장판 닫히는 시기

 

성장판이 끝나는 시기는 남성과 여성이 다르며 평균적으로 아래의 연령에 결정됩니다.

 

 

  1. 여자 : 만 14.5세 
  2. 남자 : 만 16.5세

 

위의 연령은 평균 수치이기 때문에 개인의 뼈나이에 따라 시기가 조금 빠를수도 있으며 반대로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차성징이 나타나기 전인 만 10세 전후로 성장팜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성장판이 닫히게 되는 시점까지 2~3년간은 1년에 1~2cm 정도만 자라게 되며 성장판이 닫히면 키성장은 거의 멈추게 됩니다. 다만 아이의 뼈는 성인과 다르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하면 2~3년 정도는 더 클 수 있습니다.

 

나이는 평균 수치이기 때문에 신체의 변화로도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1. 여자 : 초경 시작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
  2. 남자 : 변성기, 수염 (테스토스테론 분비)

 

위의 증상으로부터 사춘기가 시작되며 2년 정도가 지나면 성장판이 마무리 단계로 들어가면서 근골격계가 성인의 모습으로 완성됩니다. 즉 키성장은 멈추게 됩니다.

 

 

 

성장판 관리하기

 

키가 커지기 위해서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인 급성장기에 좋은 생활습관과 함께 충분한 영양분 섭취, 적절한 운동이 중요합니다.

 

주의사항은 키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과도하게 할 경우 오히려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 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운동은 적절히 해야 하고 건강한 식습관으로 영양분 섭취와 더불어 체중 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중 하나는 수면습관입니다.

 

수면의 질이 나쁘거나 늦은 시간 취침하는 습관은 키성장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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