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 후 임플란트 시기 (어금니, 앞니 등)

치아가 상실되면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가 음식물을 씹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발음이 새거나 웃을 때 빠친 치아가 노출되어 대인관계에서도 위축되는 등 여러 애로사항이 생기게 됩니다.

 

치아 상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최고의 방법은 '임플란트'입니다.

 

티타늄 금속으로 만든 인공치아는 겉보기에 자연치아와 유사하여 심미적인 효과를 볼 수 있고 자기 치아처럼 음식물을 저작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제는 임플란트가 대중화되었지만 정작 본인이 해야 한다고 하면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적잖은 치료비용이 부담되고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떄문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 시술 후 붓기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치아가 상실된 상태에서 방치하게 될 경우 상황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결국엔 임플란트를 선택을 해야 합니다.

 

 
 

※ 사람은 변화된 환경에 금방 적응합니다.

 

발치 후에 불편하지 않다고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인접 치아가 빈 공간으로 기울게 되거나 잇몸뼈의 소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치 후 임플란트 시기

 

먼저 임플란트를 식립 하기 위해서는 잇몸뼈에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발치 후에 치주질환 등으로 잇몸에 염증이 남아있다면 먼저 염증 치료가 완료가 되어야 합니다. 

 

즉 임플란트 시기는 언제가 가장 좋다고 말하기 어려우며 상실된 치아의 위치, 잇몸뼈와 잇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과 의사들은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 시기는 보통 4가지 단계로 안내합니다.

 

  1. 즉시 식립
  2. 조기 식립 (4~8주 후)
  3. 조기 식립 II (3개월 후)
  4. 지연 식립 (6개월 후)

 

 

#1 즉시 식립

 

조기 식립은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를 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 번의 치료 과정에서 마취 후 발치와 임플란트 식립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치유기간이 단축되며 치조골도 대부분 보존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기 식립을 하기 위해서는 발치 후 잇몸 상태와 뼈가 좋아야 하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임플란트 식립 수술이기 때문에 임플란트 경험이 많고 예후가 좋은 치과를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즉시 식립 대상

 

  • 앞니가 사고로 빠진 경우
  • 발치 후 잇몸에 염증이 없는 상태
  • 잇몸 뼈의 상태가 양호한 경우

 

#2 조기 식립 I

 

조기 식립을 진행하는 경우는 즉시 식립이 어렵고 골 이숙 후에 감염 위험이 있을 때 진행합니다.

 

치아 중에서는 주로 앞니 부위에  적용되는데, 앞니의 경우 잇몸이 얇아 즉시 식립을 할 경우 잇몸이 내려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3 조기 식립 II

 

조기 식립은 발치 후 3개월 후에 진행합니다. 3개월이 경과하면 잇몸 치유가 완료되고 치조골 역시 충분히 자리 잡기 때문에 임플란트에 적합한 시기가 됩니다.

 

#4 지연 식립

 

치조골 벽과 연조직의 파괴 정도가 심하면서 다량의 골 파괴가 있다면 회복 시간을 충분히 가진 후에 골이식 수술과 함께 임플란트를 시행합니다.

 

잇몸의 골조직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플란트 식립을 하게 될 경우 여러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지연 식립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임플란트 식립 적절 시기

 

치과 치료에서 의사들이 임플란트를 해야 하며, 그 시기에 대해 알려주지만 왜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안내해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식립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음식물을 저작하는 기능 외에도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도 있습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에 빈 공간이 생기면 지지대가 약해 양 옆의 치아가 상할 수 있으며, 심하면 비어있는 공간으로 쓰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잇몸뼈는 발치를 하게 될 경우 소실되는 시간이 빨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치아를 상실했다면 임플란트 식립을 해야 하는 적절 시기는 치아 발치 후 1년 이내입니다.

 

 

 
 

※ 치과 의사가 환자에게 자주 하는 말 중에 하나는 왜 이렇게 늦게 찾아왔냐는 것입니다. 일찍 찾아왔다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것을 미루고 미루다 상황이 악화되어 치료 과정도 힘들고 치료 비용도 증가하게 됩니다.

 

임플란트 식립을 해야 하는 적절 시기는 치아 상실 후 1년 이내라고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가장 최적의 시기는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할 때 즉시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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