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후 주의사항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든지 대략 두 달의 시간이 지났다.

네이버 블로그의 간편함과는 다르게 티스토리는 초보 블로거한테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조금 만 능숙해지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만족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것저것 폭풍검색을 통해 하나하나 배워가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갔지만 먼저 할 것과 나중에 할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후유증 역시 상당히 크다.

그래서 수익형 블로그인 티스토리를 통해 나처럼 고생할 누군가를 위해 "1인마케터" 카테고리에 '티스토리'를 추가하였다.

따라서 나처럼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화를 추구하는 티스토리 초보를 위해 글을 쓰는 만큼 순서대로 진행한다면 나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 것이다.

티스토리 개설 후 반드시 해야 할 것들

티스토리 개설 전이 아니라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주의사항이기 때문에 이제 막 티스토리를 시작하려고 하는 티스토리 초보는 꼭 읽고 넘어가는 것이 나처럼 후회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1. 티스토리 스킨 변경은 빨리 할수록 좋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면 스킨이 다양하다. 하지만 그래도 만약 검색을 해봤다면 페이지와 모바일의 환경에 따라 블로그의 사이즈가 자동으로 반영되는 "반응형 스킨"을 고를 것이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무료 스킨도 좋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스킨 변경에 대한 욕구가 생겨난다.

다른 이들과 나의 스킨을 비교하면 할수록 변경에 대한 생각은 커질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스킨을 변경한 이후에 네이버에서 포스팅이 검색 누락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티스토리를 운영하면 기본적으로 방문자수는 얼마나 되는지, 또 어떤 키워드 검색을 통해 방문을 하는지 지속적으로 체크하게 된다. 그런데 2월 10일 부터 포스팅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유입이 안되고 있었다.

혹시나 유사문서로 등록되어 누락되었나 확인해봤지만 "유사문서"에도 전혀 검색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네이버 웹마스터를 통해 수집요청을 하였다.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웹마스터는 나의 수집요청에 "수집실패"로 답변을 해주고 있다.

블로거의 입장에서 네이버의 누락은 날벼락을 맞은 것과 같은 충격이다. 왜냐하면 블로그 유입의 70%가 네이버를 통해 유입이 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네이버 블로그 누락에 대한 원인도 찾지 못하였으나 나와 유사한 상황으로 당황하는 블로거를 통해 티스토리 스킨 변경을 할 경우 네이버에서 누락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약 스킨 변경을 이유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누락되었을 경우 대처 방법은 두 가지다.

1. 티스토리 스킨을 다시 원래 상태로 변경한다.

: 스킨을 변경하면 다시 네이버에서 정상 수집이 된다고 한다.
따라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면 스킨 부터 HTML, CSS는 반드시 백업을 해두어야 한다.

2. 기다린다.

: 다행스럽게도 네이버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검색에 반영된다고 한다.
그 기간은 4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이 시간까지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감내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다면 "네이버, 구글" 검색엔진에 나의 블로그를 등록시키는 것은 티스토리 스킨까지 완전히 변경한 이후가 될 것이다.

2. 구글 애널리틱스를 반영해라!

구글 애널리틱스는 홈페이지 운영자나 블로거한테는 이미 상당히 유명해진 웹 분석도구이다. 전세계적인 분석도구로서 자격증까지 있을 정도로 많은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애널리틱스를 이용하면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실시간으로 몇 명이 방문하고 있고 어떤 정보를 얼마 만큼의 시간동안 상주하며 보고 있는지 분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어떤 지역에서 방문하고 있고 연령 부터 나이까지도 분석이 가능하다.

즉 블로그의 대한 분석을 통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지 애널리틱스를 통해 확인을 수가 있다.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은 애널리틱스가 가진 기능의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애널리틱스의 기능은 방대하다고 할 수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애널리틱스에 빨리 반영하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다.

애널리틱스는 실시간 뿐만 아니라 일, 주, 월 단위 길게는 연단위까지 분석이 가능하다. 통계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누적 데이터가 중요한데 나의 경우 애널리틱스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뒤늦게 반영한 결과 2월 5일 까지의 데이터는 전혀 알수가 없다.

지금이라도 애널리틱스를 반영한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을 정도이다.

애널리틱스 활용 TIP!!

: 티스토리 방문자 체류 시간은 상당히 중요하다. 블로그는 오랜 시간 동안 양질의 포스팅이 된 블로그를 최적화로 인정하여 먼저 상단에 노출시킨다.

사람이 직접 포스팅의 내용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포스팅을 읽는 사람이 얼마 만큼 상주하고 있느냐에 따라 블로그의 질을 평가한다. 여러분도 특정 키워드로 검색하여 블로그를 방문했는데 내용이 형편 없거나 동떨어진 부분일 경우 가차 없이 뒤로 가기를 할 것이다.

애널리틱스를 활용하면 특정 포스팅에서 얼마만큼 사람들이 상주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만약 30초도 안되는 포스팅이 있다면 가차 없이 비공개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블로그를 저품질로 만드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3. 양질의 포스팅을 해라!!

적어도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티스토리와 같은 수익형 블로그를 선택한 사람이라면 양질의 포스팅을 해야 한다. 그것이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도 향후 많은 방문자 수를 올리는데도 도움이 된다.

1. 글자수 : 최소 천자 이상이지만 2천자를 추천
2. 사진 수 : 전혀 상관없지만 사진 대비 글자수가 현저히 적으면 컨텐츠 부족 판결
3. 카테고리 수 : 상관없지만 찜찜하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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